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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간단한 밑반찬 오뎅볶음(어묵볶음)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만들기" 부산하면 많은 것들이 생각나지만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부산어묵 입니다. 어묵은 생선살을 잘게 다져 기름에 튀겨낸 음식으로 오뎅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오뎅이 일본에서는 어묵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어묵을 곤약이나 무랑 같이 삶아내는 국물있는 냄비요리 그 자체를 말하는 거랍니다. 머 어떻게 되었든 어묵은 그냥 먹어도 아주 좋은 간식이 되지만 멸치 우려낸 육수로 국을 만들기도 하고 우동이나 유부등을 넣어 푸짐하게 만든 어묵전골 때로는 간장만 넣어 담백하게 볶아내서 먹기도 하고 오늘처럼 얼큰하게 볶아서 밥반찬으로 만들어도 너무나 맛있지요. 어릴적 도시락 반찬 1순위였던 추억의 오뎅볶음(어묵볶음)을 이제는 어릴때 마냥 좋아하면서 도시락 반찬으로 먹..
"백종원 순두부찌개 얼큰하고 맛있게 끓이는법" 메리 크리스마스~ 다들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으신가요? 저는 작년과 전혀 다를바없이 캐빈과 함께 잘 보내고 있답니다. ㅠㅠ 그러고 보니 메리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살짝 검색해보니 즐거운, 명랑한 이라는 뜻이군요. 지금까지 별 의미가 없는 말인줄 알았는데 ㅋㅋ 뜻을 풀이해 보면 '즐거운 크리스마스~' 가 되는거네요. 그나저나 텔레비젼을 이리저리 돌려봐도 재미있는 프로도 안하고 아아~ 우울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보내면 안되겠죠~ 긍정마인드~ 나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만들어 봐야겠어요. 오늘은 어제 만들어 두었던 백종원 순두부 양념장을 이용하여 백종원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 처럼 크리스마..
"집밥 백선생 백종원 순두부찌개 양념장 맛있게 만들기" 예전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12월초 부터 거리마다 장식에 캐롤송에 엄청 신나고 들뜬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어도 전혀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지 않아요. 그나마 백화점 처럼 큰 건물에 들어가거나 상가가 밀집해 있는 번화가에 가야지 '아~ 크리스마스구나~' 하고 겨우 느낄수가 있네요. 왜 거리에서 예전처럼 캐럴송을 안 틀어주나 했더니 얼마전 집밥 백선생에서 그 답을 찾았어요. 캐롤송 저작권 문제때문에 이젠 함부로 틀면 안된다구 했다네요~~ 저작권도 물론 중요하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이 안나서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 집밥 백선생은 제가 즐겨보는 요리프로중에 하나인데 본방사수를 하지 못하면 다시보기를 통해서라도 꼬박꼬박 보고있답니다. 앞으로 ..
"모든 국요리의 기본!! 맛있는 만능육수 만들기" 국요리는 한국인의 밥상에 항상 빠지지않는 단골메뉴입니다. 식사할때 국이 없으면 밥을 못먹는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까 말이죠. 보통 국물이 있는 요리라고 하면 콩나물국 같은 간단한 채소를 이용한 기본국부터 고기나 생선을 넣은 손이 많이 가는 탕요리까지 아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요리를 시원하고 감칠맛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육수가 아주 중요합니다. 육수가 맛이 없으면 국이 감칠맛이 나지않아 깊고 풍부한 맛을 내기가 힘들어요. 맛있는 육수를 내는 방법은 아주 많이 있어요. 고기나 고기 뼈를 사용해서 내는법, 조개나 해산물을 사용해서 내는법, 채소만 사용해서 내는 법도 있고 또는 마트에서 육수용 티백이나 육수용 가루를 사서 육수를 ..
"단배추로 숙취해소에 좋은 시원한 된장 시래기국 만드는 방법" 갑작스러운 친구의 호출로 오랜만에 모임에 나갔다가 이런저런 이야기에 흥분해서 과음을 하고 말았네요. 아침에 쓰린 속을 부여잡고 겨우겨우 일어나 몸을 추스리고 주방에 섰답니다. 해장할 음식을 찾아 냉장고를 열어서 하이에나처럼 이것저것 뒤지다가 얼마전 마트에서 세일할때 사놓은 단배추를 발견했어요. 이거다 싶어 오늘은 해장도 할겸 뜨끈뜨끈하고 시원한 시래기국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시래기국을 경상도에서는 시락국 이라고도 하는데 시래기를 된장과 함께 끓여서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토장국 입니다. 원래는 말린 무청이나 배춧잎으로 만든 시래기로 끓여야 하지만 말리지 않은 단배추를 이용해서도 아주 맛있게 끓일수 있습니다. 속이 쓰려..
"부드러운 오징어 진미채무침 만들기" 어릴적 도시락 반찬을 보면 만들기 쉬워서 그런지 항상 빠지지 않은 단골메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멸치볶음이랑 진미채무침 인데요. 이 두가지 반찬은 시중의 도시락제품을 사 먹어 봐도 당당하게 꼭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오징어 진미채무침의 재료인 오징어채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집에서 엄마가 반찬을 하고 계시면 옆에 앉아서 몰래몰래 집어먹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때 진미채를 봉지채 그냥 뜯어서 텔레비젼 시청할때나 만화책 볼때 야금야금 먹지만요..ㅋㅋ 오늘은 어제 포스팅 했던 견과류 잔멸치볶음(requiem2k.tistory.com/13)에 이어서 또하나의 밑반찬의 대명사인 부드러운 오징어 진미채무침을 해볼거랍니다. 만들기..
"맛있는 견과류 잔멸치볶음 만드는 법" 벌써 세모의 끝자락 12월 중순이 되었어요. 끝나가는 한해가 아쉽기만 하지만 지나가는 해를 붙잡을 수는 없겠지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 올 내년을 기약하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집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어요.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뼈가 쉽게 다치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뇌혈관 질환에도 쉽게 노출되는 시기지요~~그래서 오늘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줄 칼슘의 왕 멸치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견과류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밑반찬의 대명사 견과류 잔멸치볶음을 만들어볼께요. 어릴적 도시락 반찬 1순위였던 멸치볶음은 김치만큼이나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이라 저는 식탁에서 빠뜨리지않고 꾸준하게 만들어 ..
"생선이 없어도 부드럽고 맛있는 백종원 무조림 만드는 법" 겨울 무는 달고 아삭해서 이맘때 쯤이면 항상 무조림을 하곤 했었어요. 그래서 무조림이나 할까하고 오랜만에 대형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마침 무를 싸게 파는군요. 무랑 이것저것 사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데 어찌나 무거운지 무를 버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버스에 사람도 많고 오늘따라 이상하게 차도 엄청 막히고...오늘 무슨 날인가?? 드디어 집에 도착!! 힘들게 무를 가지고 온 만큼 맛있는 무조림을 해야 억울하지 않을것 같아요. 보통 무조림하면 고등어 같은 생선과 같이 만드는 생선조림을 생각 하실텐데요? 오늘은 생선이 안들어가도 부드럽고 맛있는 백종원 무조림을 해 볼거랍니다. 백종원 무조림 재료 무 1/2개 청양고추 5개 대파 1/2뿌리 멸치 20마리..
"백종원 김치찌개 얼큰하고 맛있게 끓이는 법" 어느덧 12월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네요. 이 맘때 쯤이면 보통 가정집에서는 이미 김장을 했거나 김장준비로 한창 바쁠때인데 다들 김장은 하셨나요?? 저는 아직 김치 얻어 놓은것도 있고 해서 김장을 조금 미루어 두었어요. 묵은 김치를 빨리 소진하기 위해 김치요리를 많이 해야겠어요. 김치로 만들수 있는 음식은 아주 많지만 제일 간단하게 할수있는건 뭐니뭐니 해도 김치찌개가 아닐까요? 누구나 쉽게 할수있는 김치찌개이고 또 끓이는 방법도 집집마다 비슷하겠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해 볼 생각에 얼마전 집밥 백선생에서 나온 백종원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을 보고 저도 한번 따라서 끓여봤어요. 백종원 김치찌개의 특징은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는 것인데 새우젓이 천연조미료 역할..
"뜨끈뜨끈한 삼시세끼 고추장 얼큰수제비 김치얼큰수제비 만들기" 재미있게 시청하던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가 얼마전 끝이 났어요. 마지막 방송을 보니 차줌마가 만든 음식이 무려 80가지가 넘는다네요 우와~ 그냥 볼때는 몰랐는데 엄청많은 음식을 했었네요~ 특별하게 많은 재료도 없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만들었는지 역시 차줌마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방송을 보고있으니 요리하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드는군요. 그래서 삼시세끼에 나온 음식중 몇가지를 추려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그중에 오늘은 삼시세끼 보면서 제일 먹음직스러웠던 뜨끈한 고추장 얼큰수제비를 끓여보기로 했어요. 고추장 얼큰수제비 김치얼큰수제비 재료 (2인분 기준) 멸치 20마리 황태 약간 밀가루 2컵 김치 1컵 김치국물 1/2컵 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