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5 (27)
요절복통 요리이야기
"간단한 주말 별미 음식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 모처럼 주말을 맞이하여 가까운 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황금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처음 나갈 때 생각처럼 즐겁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화창하고 시원한 날씨를 충분히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하루 종일 걸어서 그런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너무 힘들어 밥 차리기가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한 끼 때우려다가 냉장고 구석에 먹다가 남긴 깍두기를 발견하고 김치 대신 깍두기로 이용한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김치가 너무 쉬어버리면 김치찌개라도 맛있게 끓일 수 있지만 그냥 먹기에 너무 익어버린 깍두기는 처치 곤란일 때가 많지요. 그럴 땐 깍두기를 잘게 썰어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는 식사..
"초간단 간식 식빵피자 식빵 피자토스트 만들기" 즐거운 황금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를 맞이하여 모처럼 피자를 시켜 먹을까 하다가 혼자 먹기엔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식빵을 이용한 피자토스트를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식빵 피자토스트는 식빵 위에 치즈, 소시지, 피망 등등 냉장고에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거나 선호하는 재료를 얹어서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만드는 식빵피자로 굳이 비싼 피자를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피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간식이지요. 게다가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여 혼자 사는 자취생이나 싱글족들이 아주 인기 있을 뿐만 아니라 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훌륭한 엄마표 식빵피자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자렌지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초간단 간식 식빵 피..
"남은 찬밥활용법 추억의 간식 누룽지 튀김 만들기" 오늘은 즐거운 어린이날인 동시에 봄이 가고 여름이 온다는 입하 입니다. 이미 어린이날을 즐길 나이는 훨씬 지났지만 나름 맛있는 간식이 먹고 싶어 어릴 적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누룽지 튀김을 만들어봤어요. 누룽지 튀김은 남은 찬밥으로 꾹꾹 눌러 만든 누룽지를 기름에 살짝 튀긴 다음 설탕을 솔솔 뿌려 먹었던 고소하고 바삭한 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추억의 간식이랍니다. 어머니께서 누룽지 튀김을 해주실 때면 동생이랑 둘러앉아 서로 많이 먹으려고 싸우기도 했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너무 흘러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한때 어떤 제과회사에서 이와 비슷한 맛의 과자를 만들어 한동안 인기를 누리더니 무슨 이유인지는..
"오징어채로 만든 초간단 별미 오징어채전 레시피" 며칠 전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1+1을 하는 저렴한 홍오징어채를 발견하곤 주문을 했었는데 오늘 도착을 했네요. 생각보다 너무 많은 양에 무엇을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 요리 프로그램에서 봤었던 오징어채로 만든 오징어채전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보통 오징어채는 고추장과 물엿을 넣어 만든 밑반찬으로 많이 드실 텐데요. 그냥 먹기엔 조금 딱딱한 오징어채를 물에 불린 다음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묻히고 계란옷을 입혀 지져내면 고소하고 쫄깃한 별미로 변신한답니다. 그리고 색감이 이쁜 홍오징어채를 부쳤기 때문에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럽고 불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반죽에서 완성까지 10분이 채 걸리지 않아 빠른 시간 반찬을 만들어야 할 때도 아주 제격인 요리랍니다...
"쉽고 간단한 감자 반찬 감자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감자볶음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감자를 사러 갔답니다. 실한 놈으로 3알 집어서 봉지에 넣고 가격표를 뽑아보니 3,000원이나 하더군요. 1알에 1,000원이면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다시 원래 있던 곳에 가져다 놓고 근처에 있는 시장에 갔더니 한 소쿠리에 3,000원이더라구요. 물론 햇감자는 아니지만 마트와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다니 이거다 싶어 냉큼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 바로 감자 손질을 시작했어요. 감자볶음은 감자를 잘게 채 썰어 당근이나 햄과 같은 부가적인 재료와 함께 볶아낸 음식으로 아삭하고 고소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랍니다. 게다가 만드는 방법도 까다롭지 않아 출근이나 등교 준비로 바쁜 아침에 감자..
"비만예방에 효과적인 느타리버섯요리 느타리버섯구이 만들기" 5월의 첫 주가 시작되면서 올해도 벌써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는 게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네요. 여름이 오면 제일 고민이 되는 문제가 몸 구석구석 숨어있는 지방과 군살들인데요. 그런 걱정을 요리로나마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일전에 소개 드린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필수 해독주스 만드는 법(http://requiem2k.tistory.com/145)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느타리버섯으로 느타리버섯구이를 만들어봤답니다. 느타리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고 비타민 D가 많아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막아줄 뿐만 아..
"새콤달콤한 한그릇 요리 오므라이스 만들기" 즐거운 일요일 오전 늦잠자고 일어나 매일 먹는 밥 말고 뭔가 특별한 별미가 먹고 싶어 주말 브런치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오므라이스는 채소와 햄을 잘게 썰어 케첩과 함께 볶은 밥에 얇게 부친 계란을 덮어 만든 일본요리랍니다. 달걀을 풀어서 육류나 어패류 또는 채소와 함께 지지거나 또는 넓고 얇게 부쳐서 재료에 싸듯이 먹는 프랑스의 가정식을 오믈렛이라 부른다는 것을 다들 잘 아시죠? 우리가 즐겨먹고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는 이 오믈렛을 응용한 요리로 프랑스어인 오믈렛(omelette)과 쌀을 뜻하는 라이스(rice)의 합성어이지요. 어릴 적 분식집에 가면 돈가스와 함께 아주 인기 있었던 메뉴 중에 하나로 친구와 각각 하나씩 시켜서 서로 반씩 나누어 먹었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