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 간단한 주말 별미 음식

"간단한 주말 별미 음식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

모처럼 주말을 맞이하여 가까운 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황금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처음 나갈 때 생각처럼 즐겁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화창하고 시원한 날씨를 충분히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하루 종일 걸어서 그런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너무 힘들어 밥 차리기가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한 끼 때우려다가 냉장고 구석에 먹다가 남긴 깍두기를 발견하고 김치 대신 깍두기로 이용한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김치가 너무 쉬어버리면 김치찌개라도 맛있게 끓일 수 있지만 그냥 먹기에 너무 익어버린 깍두기는 처치 곤란일 때가 많지요.

그럴 땐 깍두기를 잘게 썰어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는 식사가 되기도 하지만 오래된 깍두기도 처리하기 딱 좋은 일석이조 메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는 시큼한 깍두기를 이용한 간단한 주말 별미 음식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한 주말 별미 음식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 재료

공기밥 2공기, 깍두기 1공기, 유기농 설탕 2/3큰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3큰술, 계란 1개, 깨소금 약간

간단한 주말 별미 음식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게 공기밥 2공기에 깍두기와 국물 그리고 굴소스, 참기름, 계란이 필요하답니다.

우선 깍두기와 국물을 큰 팬에 담아 뚜껑이 있다면 뚜껑을 덮고 약 3~4분 정도 약불에서 깍두기 무를 부드럽게 익혀주세요.

오늘 만들 깍두기 볶음밥은 베이컨이나 햄 소세지를 넣지 않고 깍두기만 넣고 만들었어요.

그래서 깍두기 외에 베이컨이나 햄, 소세지, 돼지고기 등 원하시는 재료들을 넣고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 때에는 팬에서 먼저 고기류를 볶아주고 접시에 덜어 낸 다음 나중에 밥을 볶을 때 함께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를 이용해 무를 잘게 잘라줍니다.

처음부터 깍두기를 도마에서 잘라서 사용해도 되지만 도마에 고춧가루 물이 배면 설거지하기가 힘드니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김치나 깍두기 같은 재료는 이렇게 가위로 잘라 요리를 하면 설거지가 줄어들어요.

계속해서 무를 익히다가 깍두기의 신맛을 중화시켜줄 유기농 설탕 2/3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의 양은 깍두기 익은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시면 되는데 신맛이 강하면 설탕량을 늘여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조금 줄여주시면 된답니다.

이제 설탕을 넣어 신맛을 중화시킨 깍두기에 공기밥 2개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맨밥에 깍두기 국물이 골고루 잘 배도록 약불에서 잘 볶다 보면 기름을 두르지 않아 밥이 바닥이 눌어붙을 수 있으니 고소한 참기름 3큰술과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 1큰술을 넣고 가스렌지 불을 끈 다음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소금을 뿌리고

골고루 잘 섞어주면 간단한 주말 별미 음식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완성한 깍두기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 계란 프라이 반숙 하나를 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편한 한그릇음식이 된답니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 김장 김치와 마찬가지로 깍두기도 쉬어서 군내가 나기 시작한다면 뭘 해 먹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간단하고 맛있는 이색 별미 음식 깍두기 볶음밥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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