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향이 입안 가득한 한그릇 요리 게살 달걀덮밥 만들기"
이제 거의 여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저녁식사는 크래미와 달걀만 있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그릇 요리 게살 달걀덮밥을 만들어봤답니다.
진짜 게살로 만들면 더 맛있겠지만 작년에 한번 큰마음 먹고 대게살로 덮밥을 만들다가 대게 손질에 살 발라내는 작업까지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아주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내렸던 결론은 굳이 고생을 할 필요 없이 그냥 저렴하고 맛도 뒤지지 않는 크래미로 만들어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직접 요리해야 하는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이 아닐 경우에 꽃게나 대게요리가 먹고 싶을 때에는 그냥 전문점에서 먹는 게 좋겠어요. ㅋㅋ
그럼 지금부터 부드러운 계란의 맛과 크래미향이 입안 가득한 한그릇 요리 게살 달걀덮밥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크래미향이 입안 가득한 한그릇 요리 게살 달걀덮밥 만들기 재료
크래미나 게맛살 적당량, 계란 2개, 팽이버섯 1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크래미향이 입안 가득한 한그릇 요리 게살 달걀덮밥 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크래미나 게맛살 약간, 계란 3개, 청홍고추, 팽이버섯, 굴소스, 진간장, 깨소금, 참기름이 필요하답니다.
먼저 크래미를 결대로 잘게 찢어 볼에 담은 다음
계란 3개를 깨트려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제 소스에 넣을 대파를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은 다음 사선으로 잘게 썰고
청홍 고추도 손질한 다음 어슷썰기 해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팽이버섯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밑동을 자르고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의 손질이 끝났으면 센 불에 달군 넓은 궁중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른 후 파향이 나도록 대파를 넣고 1분 정도 볶다가 청홍고추를 더해 20초 정도 추가로 볶은 다음
준비한 팽이버섯을 넣고 30초가량 더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다가 불을 약불로 조절한 후 크래미와 섞은 계란물을 넣고 스크램블 하듯이 익혀주세요.
이때 계란이 익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너무 많이 젓게 되면 계란물이 덩어리지지 않고 다 풀어지니 계란이 서서히 익기 시작해서 응고가 되기 시작할 때 조금씩 저어주세요.
재료들을 저어주면서 계란이 70~80%가량 익으면 생수 1/2컵을 넣고 조금 끓이다가
진간장 2큰술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굴소스 1큰술을 추가한 후 계속해서 끓여주세요.
계란이 다 익었다 싶으면 가스렌지 불을 끈 후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이제 넓은 그릇에 밥을 담고 덮밥 소스를 얹어주면 크래미향이 입안 가득한 한그릇 요리 게살 달걀덮밥 만들기 완성이에요.
부드럽고 고소한 달걀과 향긋한 게살 맛에 역시 만들어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리입니다.
입맛이 없거나 여러 가지 반찬 만들기 귀찮을 때 빠른 시간 안에 휘리릭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양 만점 게살 댤걀덮밥으로 한 끼를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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