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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얼큰한 국물요리 레시피 김치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요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시끌벅적하네요. 그래서 저도 외출을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나름 대비를 하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그러고 보면 이런 국가적 재난으로 전 세계가 들썩였던 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요. 과거에 사스나 메르스 같은 호흡기 질환이 돌 때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왜 자꾸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정말 무섭네요. 어쨌거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항상 청결히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체력을 보강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김치로 얼큰한 국물요리 레시피 김치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선 보이려고 합니다. 김치가..

"간단한 조리법 기생충 짜파구리 맛있게 끓이는 법" 얼마 전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거대한 사건이 있었죠. 그건 바로 한국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그리고 대망에 작품상까지 무려 4관왕을 휩쓴 어마어마한 사건인데요. 저도 영화광이지만 백인들만의 잔치라고 여기던 아카데미에서 외국영화가 상을 받는 것 그것도 작품상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랍니다. 지금도 상을 받던 봉준호 감독님과 배우 그리고 제작하신 분들의 소감과 환호성이 귓가에 맴도는 듯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군요. 한국 영화 파이팅!! 기생충 파이팅!! 봉준호 파이팅!! 입니다. 이렇듯 기생충이 유명해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영화 마니아분들이 극 중에 등장했던 짜파구리를 궁금해하시는 기..
"입장료 없이 밤에 가볼만한 곳 제주 야경 명소 선운정사" 2박 3일이라는 짧은 제주여행 일정을 잡고 저녁 무렵 제주도에 도착을 했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른 여행지에 들리기엔 시간이 너무 없고 한 군데라도 더 보기 위해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선운정사였답니다. 선운정사는 한때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가보고 싶은 곳이 있냐는 물음에 선운정사라고 대답해서 더욱 유명세를 치르게 된 곳이죠. 여러 가지 LED조명과 불빛 덕분에 야경이 이쁘고 무엇보다 입장료가 공짜라서 더욱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한 데다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너무 어두우니까 운전 초보라면 조심조심 신경 써서 가셔야 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짧은 제주도 여행 일정 입..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친구 결혼식차 제주도에 갔다가 2일 머문 펜션에서 카멜리아힐 입장권 2장을 득템했답니다. 제주도 여행지는 잘 몰라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주도에 사는 친구조차 카멜리아힐이 어딘지 모르더라고요. 역시 공짜로 주는 거라 어디 제주도 한구석에 있는 작은 정원인가 보다 하고 별 기대하지 않고 가봤더랬지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생각과는 다르게 아주 크고 아름다운 동백 수목원이었어요. 제가 갔을 때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기는 힘들었지만 마침 동백꽃이 한창 피는 겨울이라 여러 가지 색을 자랑하는 이쁜 동백들만은 잔뜩 보고 왔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천천히 살펴보겠..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차 만드는 법 새콤달콤한 유자청 만들기"하루가 다르게 점점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일교차가 커지고 추위가 계속되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바로 겨울 감기 즉 독감인데요. 오늘은 새콤달콤한 유자로 유자청을 만들어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차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유자는 11월 이후가 제철인 과실로 비타민C가 무려 레몬보다 3배!!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으며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와 성인의 골다공증에 좋다고 합니다. 보통은 반으로 잘라 유자즙을 내서 꿀과 함께 타먹으면 되지만 유자를 깨끗이 씻어 유자청으로 만들어 놓으면 영양분이 높은 껍질째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게다가 따뜻한 물만 있으면 냉장고에서 수시로 꺼내 간편하게 유자차..
"집에서 만들어 보는 매콤한 떡볶이 신전떡볶이 레시피" 그럴 때 있잖아요~ 잠자리에 들기 전 요리프로나 먹방을 열심히 시청하다 보면 참아야지 하면서도 음식이 생각나서 잠은 이루지 못할 때 말이에요.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에는 살찔거 같고 과자 같은 군것질은 너무 양이 적어서 결국 냉장고로 달려가기 마련인데요. 저는 그럴 때 제일 즐겨 먹는 간식으로 매운 고추장과 떡이 어우러진 매콤 달콤한 떡볶이를 아주 선호한답니다. 저는 떡볶이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지금까지 일전에 포스팅했던 궁중떡볶이(2016/03/15 - [우당탕탕 요리만들기] - 궁중떡볶이 만드는법 임금님표 영양간식)를 포함하여 국물 떡볶이, 간장 떡볶이, 프랜차이즈 떡볶이 등등 여러 종류의 레시피로 이런저런 떡볶이를 만들어 먹곤 했는데요. 오늘은 추..
"진한 멸치육수 황금레시피로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요즘에는 국수가 아주 흔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예전에는 조금 달랐지요. 그때는 밀가루값이 비싸기도 했지만 주로 결혼식이나 환갑잔치 같은 마을잔치가 있을 때에 잔치국수를 대접했는데 그 이유는 국수의 면발이 길기 때문에 어른들에게는 장수를 부부간에는 인연이 오래가기를 기원하면서 잔치국수를 먹었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결혼을 언제 하느냐를 '국수 언제 먹여줄 거냐'라는 말로 대신하기도 한답니다. 시원한 멸치 국물 맛이 일품인 잔치국수는 처음에는 쇠고기를 볶아 만든 육수를 사용하다가 점점 멸치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여 만든 것이 대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쇠고기 육수보다는 담백하고 진한 멸치 육수에 말아 먹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답니다..
"간단한 국민 밑반찬 콩나물 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 oo야~ 나가서 콩나물 좀 사 오너라'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죠? 어릴 적 심부름 단골 메뉴였던 콩나물은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찬거리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식탁에 자주 올라와서 우리에겐 아주 친숙한 채소입니다. 콩나물은 여러 가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특히 뿌리 부분의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효능 덕분에 술 먹은 다음날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해장국으로 또는 그 성분을 추출해 만든 음료수로 많이 섭취하곤 하지요. 콩나물로 만들수 있는 요리로는 콩나물국, 콩나물해장국, 콩나물찜 등등 많이 있지만 지금 소개해드릴 콩나물 무침은 조리하는 시간이 5분..
"충격의 김치볶음밥 만들기 간단한 자취요리 충김볶 레시피"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충격의 김치볶음밥을 아시나요? 줄여서 일명 충김볶으로 불리는 레시피인데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소개되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공지사항으로까지 등록되었더랬죠. 재료도 아주 간단하고 조리하는 시간도 5분이면 충분해서 혼자 사는 자취생이나 김치볶음밥에 자신이 없는 많은 초보 요리사에게 희망을 주는 요리랍니다. 그러나 충김볶 레시피를 살펴보다 보면 단 한가지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건 바로 너무나도 당당하게 조미료를 쓴다는 점이지요. 조미료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꺼려지실 수도 있지만 아주 맛있는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니 직접 확인도 할 겸 한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여러 번 만들다 보면 조미료 대신..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베이컨 요리 베이컨 감자전 만들기"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얼마 전 새로 생긴 마트의 전단지가 붙어있더라고요. 마침 저녁거리도 필요하던 차에 잘 되었다 싶어 장 보러 달려갔답니다. 감자전이 먹고 싶어 감자랑 고추 등 여러 가지 채소를 사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던 도중 냉장고에 아주 싸게 파는 베이컨 파지를 발견했어요. 베이컨 파지는 베이컨을 규격에 맞게 자르다가 남은 자투리와 지방이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모은 제품이지요. 베이컨 파지 라지만 제법 크기가 큰 것들도 많이 보이길래 베이컨 야채말이를 만들려고 하나 구입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막상 집에서 야채를 돌돌 말아보니 크기는 크지만 모양이 너무 제멋대로라 이쁘게 말아지지 않았답니다. 역시 베이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