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탕 끓이는법 숙취해소에 최고!

"숙취해소에 최고! 홍합탕 끓이는법"

어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실컷 수다 떨고 술을 좀 마셨더니 아침부터 숙취 때문에 몸이 말이 아니네요.

지친 몸을 이끌고 해장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마침 해산물 코너에 있는 저렴한 가격의 홍합이 눈에 띄어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탕을 끓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한 팩 구입해 왔답니다.

홍합은 칼륨이 풍부하여 몸 안에 축적된 나트륨 배출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아주 좋은데다가 특히 간에 도움을 주는 핵산과 타우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아주 뛰어나답니다.

또한 홍합탕은 홍합만 깨끗하게 씻는다면 홍합 자체의 감칠맛이 뛰어나서 특별한 조리과정도 필요치 않아 술 마신 다음날 숙취 때문에 힘들고 지친 몸으로도 금방 끓여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간에 좋은 홍합의 성분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음주 후 지친 속을 깔끔하게 풀어주는 숙취해소에 최고의 해장국 홍합탕 끓이는법 시작할게요.

홍합탕 끓이는법 재료

홍합 1팩, 청양고추 3개, 대파 1/2개, 소금 약간

연근해산 피홍합을 한 팩에 1.500원에 구매했어요.

홍합탕 끓이는법에 들어갈 재료는 너무나 간단하게 홍합과 청양고추, 대파, 약간의 소금만 있으면 된답니다.

껍질째 끓이는 홍합탕은 특히 껍질 부분을 신경 써서 깨끗하게 손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우선 구입한 홍합들을 잘 살펴보면 홍합 껍질 쪽에 붙은 털이 있는데 그 털을 쭉 잡아당겨 뽑아 버려주세요.

홍합에 붙어 있는 털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끝나면 넓은 그릇에 손질한 홍합을 넣고 박박 문질러 씻은 뒤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주세요.

이제 깨끗하게 손질한 홍합을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하게 부은 다음 냄비 뚜껑을 열고 끓여주세요.

뚜껑을 닫고 끓으면 거품으로 인해 국물이 넘쳐 흐른답니다.

끓이는 중간에 찌꺼기와 함께 올라오는 거품을 국자나 숟가락을 이용해 떠서 버려주세요.

그런 다음 4~5분 팔팔 끓여서 국물이 뽀얗게 나오면 개인 식성에 따라 소금으로 홍합탕의 간을 맞추어 주세요.

준비한 대파와 청양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홍합탕에 넣고 1분 정도 더 끓인 다음 가스렌지 불을 꺼주시면 숙취해소에 최고인 홍합탕 끓이는법 완성입니다.

한 그릇 떠서 후루룩 마셔보니 홍합의 뽀얀 국물이 담백하면서 시원한 게 역시 숙취해소와 속풀이에는 이만한 음식이 없는 것 같네요.

홍합 껍질에 붙어 있는 털을 제거하고 껍질만 깨끗하게 씻은 다음 소금 간을 해서 간단하게 끓여내는 홍합탕은 특히나 간에 활력을 주는 성분이 많다고 하니 술과 피로에 지친 간을 위해 자주 끓여서 시원하게 드셔보세요~

요절복통 요리이야기 → 카카오스토리로 소식 받기를 원하신다면 요기를 살짝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