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향긋한 미나리 요리

"향긋한 미나리 요리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친구와 함께 시장에 갔다가 아주 싱싱해 보이는 미나리가 눈에 띄어 한 단 구입해왔답니다.

미나리는 2월 말에서 5월까지 나는 식물로 특유의 향긋한 냄새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봄 제철음식이지요.

물론 하우스 재배로 일 년 내내 먹을 수는 있지만 봄에 먹는 미나리의 향과 맛에 비할 수는 없답니다.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한방에서 약재로도 많이 쓰이는데 해독작용이 뛰어나 몸에 쌓인 중금속 배출을 해주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피를 정화시켜서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해열과 항염, 이뇨작용이 뛰어나 황달이나 부인병 같은 질환에 약으로도 쓰이고 있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하면 이만한 보약이 없을 것 같네요.

보통 미나리는 삼겹살과 함께 쌈을 싸먹기도 하고 국이나 탕에 넣어서 먹기도 하지만 미나리만이 가지고 있는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음식은 미나리무침 만한 게 없지요.

그럼 지금부터 싱그러운 봄 향기 물씬 풍기는 향긋한 미나리 요리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향긋한 미나리 요리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재료

미나리 1/2단,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식초 4큰술, 다진마늘 1/4큰술, 고춧가루 2큰술, 유기농 설탕 1과 1/2큰술, 깨소금 1큰술

향긋한 미나리 요리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에는 미나리 1/2단과 고추장1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마늘 1/4큰술, 식초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깨소금 1큰술이 필요합니다.

먼저 미나리를 손질해 시든 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두세 번 헹군 다음 씻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생으로 먹는 미나리무침은 연한 이파리 부분을 이용해주시고 줄기 부분은 살짝 데친 후 무치거나 삼겹살 구워 먹을 때 같이 구워 먹으면 향긋하고 부드러운 미나리 요리를 먹을 수 있답니다.

미나리 손질하는 동안 향긋한 미나리 향이 어찌나 올라오는지 결국 참지 못하고 몇 개는 생으로 아작아작 씹어 먹었어요.

미나리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는 동안 입맛을 살려줄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큰 볼을 준비하여 다진 마늘 1/4큰술과

고추장 1큰술,

유기농 설탕 1큰술, 식초 4큰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설탕이 충분히 녹도록 잘 저어서 섞어주세요.

양념장이 준비되었으면 물기를 뺀 미나리를 넣고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미나리에 양념이 고루 배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향긋한 미나리 요리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완성이에요.

미나리무침 만드는 법 정말 간단하죠?

봄 내음 가득한 미나리무침을 접시에 담아 식사할 준비를 마쳤어요.

밥을 한 공기 비우고도 모자라 아껴놨던 벌집 삼겹살을 구워서 남은 미나리를 돌돌 말아 미나리쌈까지 만들어 먹었답니다. ㅋㅋ

역시 봄에는 향긋한 미나리 요리가 입맛을 살려주는데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주말은 천연 보약 미나리로 만든 봄 제철음식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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