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감자요리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와 식사를 하려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먹을게 없네요.
어제 만들어둔 초간단 밑반찬 마른새우고추장볶음(http://requiem2k.tistory.com/123)을 하루 만에 다 먹어버린 걸 깨닫고 또다시 반찬 걱정에 빠져있다가 된장에 넣어 먹으려고 마른새우와 같이 사온 감자를 이용하여 감자채전을 만들기로 했어요.
감자채전은 강판에 감자를 갈아서 만들기 않고 채 썰어 만들기 때문에 일반 감자전 보다 좀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감자전이 너무나 먹고 싶지만 가는 과정이 귀찮을 때 자주 먹던 음식이랍니다.
하지만 감자채전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이제는 오히려 감자전보다 더 선호하는 감자요리가 되었어요.
특히 부침개처럼 비 오는 날이나 우울한 날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을때 후딱 만들어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지요. ㅋㅋ
그럼 지금부터 감자 몇 개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감자요리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초간단 감자요리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재료
감자 3개,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부침가루나 전분가루 3큰술
초간단 감자요리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감자 3개와 약간의 소금, 식용유 그리고 부침가루 또는 녹말가루만 있으면 된답니다.
먼저 감자를 씻은 다음 필러로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요즘 같은 봄철에 시판 중인 감자는 잘 살펴보면 싹이 나 있기도 한데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싹과 초록색을 띄는 껍질 부분을 깨끗하게 도려낸 다음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가끔 감자 속이 썩어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마트나 시장에서 감자를 고르실 때 꼼꼼하게 살펴보고 골라야 한답니다.
껍질을 벗겨낸 감자를 편으로 썰어준 후
칼이나 채칼을 이용해 얇게 채 썰어주세요.
감자채가 두꺼우면 익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식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자를 최대한 얇게 썰어야 감자전을 부칠 때 서로 잘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바삭하게 구울 수가 있답니다.
잘게 채 썬 감자를 찬물에 잠시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제 물기 뺀 감자를 넓은 볼에 담아서 약간의 소금과 녹말가루 또는 부침가루 3큰술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감자채 자체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따로 물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녹말가루나 부침가루만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고소하고 맛있는 감자채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 이하로 불을 조절한 다음 녹말가루나 부침가루에 버무린 감자채를 한 숟갈씩 올려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반드시 센 불에서 팬을 달군 후에 식용유를 둘러야 감자채전이 기름을 많이 먹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구울 수가 있답니다.
감자채가 충분히 익도록 숟가락을 이용해 꾹꾹 눌러가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히면 초간단 감자요리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완성이에요.
감자 3개만 사용해서 만들어 본 간편하고 담백한 감자요리 감자채전을 접시에 내었어요.
노릇하게 지져낸 감자채전을 식성에 따라 케첩이나 칠리소스 또는 초간장을 곁들여 간단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드시면 아주 좋답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고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으로 맛있는 간식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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