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양념장이 일품인 두부요리 두부조림 만드는법"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왠지 매콤한 음식이 당기는 하루입니다.
그래서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두부조림을 할 요량으로 두부를 조금 사왔답니다.
두부조림은 두부를 노릇하게 구운 다음 간장과 고춧가루를 섞은 칼칼한 양념장에 조려 만든 음식으로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몸에도 좋아 예로부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두부요리이지요.
특히 두부와 함께 남은 양념을 조금 떠서 따뜻한 밥에 비벼 먹으면 열 가지 반찬이 필요없는 일등 밥반찬이랍니다.
몇 년 전 한식조리사 자격증 공부를 할 때 반드시 익혀야 할 실기 요리 중 하나여서 자주 만들어 연습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한식조리사에 나오는 두부조림에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간장으로 조려 만들지만 두부를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지져낸 다음 고춧가루를 제외한 간장 양념장으로 조려내는 과정은 거의 같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소한 두부를 칼칼한 양념장으로 조려낸 맛이 일품인 두부요리 두부조림 만드는법 시작해보겠습니다.
칼칼한 양념장이 일품인 두부요리 두부조림 만드는 법 재료
두부 1모,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붉은 고추 1개,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대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1큰술, 유기농 설탕 1큰술,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 멸치 육수 1컵(멸치 5마리, 양파 껍질 1개)
칼칼한 양념장이 일품인 두부요리 두부조림 만드는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멸치 육수 1컵, 두부 1모, 청양고추 3개, 붉은 고추 1개와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맛술, 후춧가루, 깨소금 등이 필요하답니다.
먼저 두부를 너무 얇지 않게 도톰한 크기로 자른 다음 넓은 그릇에 옮겨 앞뒤로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두부에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하면 간도 맞고 두부가 단단해져 쉽게 부서지지 않는답니다.
두부를 소금에 밑간하는 사이 양파를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자르고 청양고추와 붉은고추는 어슷썰기한 후 대파는 다져주세요.
좀 더 맛있는 두부조림을 위해 멸치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멸치 5마리를 마른 팬에 볶아 비린내를 날린 다음 생수를 붓고 양파 껍질을 추가하여 냄비 뚜껑을 연 상태로 센 불에서 10분 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칼칼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그릇에 다진마늘 1큰술과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유기농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그리고 생수 2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잘 개어주세요.
이제 밑간한 두부를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달군 팬에서 중불을 사용하여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주세요.
소금 간이 되어 있어 노릇하게 지져낸 따뜻한 두부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노릇하게 지져낸 두부를 냄비에 차곡차곡 담고
미리 끓여낸 멸치 육수 1컵과 손질한 채소를 넣어주세요.
칼칼한 매운맛이 싫으면 이 과정에서 청양고추를 빼주거나 양을 줄여주면 된답니다.
모든 재료가 들어간 냄비에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중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두부를 졸여주면 칼칼한 양념장이 일품인 두부요리 두부조림 만드는법 완성이에요.
완성한 두부조림을 접시에 담아 식탁에 내어봤어요.
따끈한 두부조림에 따뜻한 밥을 한 술 떴더니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에 칼칼한 양념장이 더해져 밥 도둑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옛날 고기가 귀하던 시절 두부 한 모로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음식 두부조림으로 오늘 저녁 반찬 걱정을 덜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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