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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꽈리고추찜 만들기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한 밑반찬 본문

우당탕탕 요리만들기

꽈리고추찜 만들기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한 밑반찬

요절복통 2016. 4. 22. 20:38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한 밑반찬 꽈리고추찜 만들기"



아직 여름도 아닌데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서 벌써부터 모기들이 날아다니고 있더라고요.


이러다가 봄을 제대로 즐겨 보기도 전에 갑자기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비타민C가 풍부한 꽈리고추를 이용해서 깔끔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꽈리고추찜을 만들어봤어요.


꽈리고추찜은 일반 고추가 아닌 표면이 쭈글쭈글한 풋고추를 밀가루나 찹쌀가루에 버무려 살짝 쪄서 만든 밑반찬인데 어릴 적 어머님께서 자주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약간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그때는 잘 먹지 못했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식당에서 반찬으로 꽈리고추찜이 나오기라도 하면 한번 정도는 반드시 리필해서 먹을 만큼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답니다.


특히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때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식욕을 돋우는데 최고의 반찬이기도 하지요.


그럼 지금부터 황사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한 밑반찬 꽈리고추찜 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매콤한 밑반찬 꽈리고추찜 만들기 재료


꽈리고추 150g, 찹쌀가루나 밀가루 약간,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5큰술,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1큰술, 깨소금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입맛 살려주는 매콤한 밑반찬 꽈리고추찜 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꽈리고추 1봉과 약간의 밀가루나 찹쌀가루 그리고 진간장, 물엿,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파, 깨소금, 참기름이 필요합니다.




먼저 준비한 꽈리고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꼭지를 떼어 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넓은 볼에 약간의 물기가 남은 꽈리고추를 넣고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1~2큰술 뿌려서 골고루 섞은 다음 꽈리고추에 밀가루 또는 찹쌀가루 옷을 살짝 입혀 주세요.


밀가루 옷이 너무 두꺼우면 밀가루 맛이 많이 나니 적당하게 밀가루를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밀가루 묻힌 꽈리고추를 찜기에 올려 살짝만 쪄주세요.


밀가루만 익힌다고 생각하고 살짝만 쪄야지 꽈리고추의 식감을 살릴 수가 있답니다.




꽈리고추를 찌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넓은 볼에 다진파 1큰술과 다진마늘 1/5큰술을 넣고




밑간을 해주는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그리고 윤기를 더해줄 물엿 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을 넣어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제 살짝 찐 꽈리고추를 찜기에서 꺼내어 뜨거울 때 준비한 양념장과 골고루 섞어주시면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한 밑반찬 꽈리고추찜 만들기 완성이랍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꽈리고추찜을 먹고 있자니 불현듯 전기밥솥이 아닌 일반 솥으로 밥을 하던 시절 찜기 대신 뜸을 들이고 있던 밥솥에 계란찜이나 꽈리고추찜을 쪄서 밥과 반찬을 동시에 해결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어느덧 즐거운 주말의 시작 불금이 찾아왔네요.


언제 먹어도 변함없이 깔끔하고 매콤한 밑반찬 꽈리고추찜으로 건강한 주말 식탁을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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