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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딸기청 만들기 상큼하고 달콤한 수제과일청 본문

우당탕탕 요리만들기

딸기청 만들기 상큼하고 달콤한 수제과일청

요절복통 2016. 4. 21. 21:50


"상큼하고 달콤한 수제과일청 딸기청 만들기"



며칠 전에 샀던 딸기가 너무 많이 남아 딸기잼을 만들까 하다가 손이 너무 많이 갈 것 같기도 하고 발라먹을 빵도 없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시원한 우유나 물에 섞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딸기청을 만들어봤답니다.


저는 특유의 과일향도 나면서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분이 녹아있는 청이나 식초를 즐겨 만드는 편인데 겨울에 따뜻한 차처럼 먹으면 감기 예방과 비타민 보충에 도움을 주 더위에 지쳐 피곤한 여름철 시원한 얼음 물에 섞어 마시면 피로회복과 갈증해소에 아주 좋아 다른 과일주스나 음료수가 필요 없더라고요.


뉴스나 보도자료를 보면 과일청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성분이 몸에 좋기는 하지만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도 하던데 설탕에 들어있는 당분도 우리 몸에 중요한 에너지원 중에 하나여서 너무 자주 마시지만 않으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는 모든 요리에 일반 설탕 대신 단맛은 좀 덜하지만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더더욱 걱정을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향기로운 딸기의 맛이 살아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수제과일청 딸기청 만들기 시작할게요.




상큼하고 달콤한 수제과일청 딸기청 만들기 재료


유리병, 딸기 600g. 유기농 설탕 600g


상큼하고 달콤한 수제과일청 딸기청 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청을 담을 유리병 그리고 딸기와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먼저 딸기청을 보관할 유리병을 냄비에 넣고 찬물을 부은 뒤 팔팔 끓여 소독을 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유리병을 다이*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유리병은 뜨거운 물에 바로 넣으면 깨지니 처음부터 찬물에 넣어 끓여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유리병을 소독하는 동안 딸기를 베이킹소다나 식초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체에 밭쳐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한 딸기를 키친타월에 올려 남은 물기까지 제거한 후 딸기를 세로로 4등분 해주세요.


딸기청 만들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딸기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거에요.


과일청에 물기가 많이 있거나 유리병 소독을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잘 생길 수가 있으니 물기 제거와 유리병 소독은 필수랍니다.




딸기를 너무 얇게 썰면 삼투압 작용으로 딸기 수분이 빠져나가 크기가 줄어줄어 볼품없는 모양이 나오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넓은 볼에 담아줍니다.




그런 다음 딸기의 무게와 같은 비율로 설탕을 준비해주세요.


설탕과 딸기의 비율은 보통 1:1로 잡는데 좀 덜 달게 드시고 싶은 분은 설탕량을 조절해주셔도 상관없지만 설탕을 적게 넣으면 쉽게 상할 수 있어 오래 보관을 못하니 짧은 시간 안에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제 넓은 볼에 있는 딸기에 설탕을 두세 번 나누어 넣고




주걱으로 한 번씩 저어주세요.


날이 따뜻해 실온에 1시간 정도 뒀더니 설탕이 반 정도 녹아있어요.


유리병에 바로 딸기와 설탕을 넣어도 되지만 설탕이 잘 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볼에서 만든 다음 유리병에 담는 것이 좋답니다.




어느 정도 설탕이 녹은 딸기청을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실온에 하루 정도 뒀다가 설탕이 완전히 녹았다 싶을 때 냉장고에 넣어 냉장보관 해주시면 상큼하고 달콤한 수제과일청 딸기청 만들기 완성이에요.


간단하게 만든 딸기청을 더운 날 시원한 탄산수나 우유에 넣어 드시거나 수제 요구르트에 섞어 드시면 꿀맛이랍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딸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과일로 과일청을 만들어 달콤하고 상큼한 음료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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