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 법 바다향 가득한 별미

"바다향이 가득한 별미 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 법"

주말을 맞이하여 냉장고에 있는 콩나물과 미더덕으로 간단하게 콩나물 미더덕찜을 만들어봤어요.

보통 된장찌개나 해물탕에 들어가는 부재료로 많이 쓰이는 미더덕은 노화 방지 및 혈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당연히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역시 해산물은 그 크기와 상관없이 비슷비슷한 효능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해물만 꾸준히 섭취해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수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찜 요리는 그 푸짐함과 맛에 비해 만드는 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은데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콩나물 미더덕찜은 냉장고에 있는 일반 콩나물을 사용하고 미나리를 생략해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 간편하게 시중에 파는 찜과 비슷한 맛을 재현해 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더욱 맛있는 미더덕찜을 만들어봐야겠다 하시는 분은 찜용 콩나물과 미나리 그리고 여타 해산물들을 구입하여 추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미더덕찜에는 미더덕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미쳐 구하지 못하셨다면 그와 비슷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오만둥이를 사용해도 크게 다를 바가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오도독한 미더덕의 식감과 매콤한 양념 맛이 살아있는 바다향 가득한 별미 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 법 시작해보겠습니다.

바다향 가득한 별미 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 법 재료

콩나물 1봉지, 미더덕 1팩, 미나리 약간(생략 가능), 대파 약간, 국간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찹쌀가루 1큰술, 식용유 약간

바다향 가득한 별미 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콩나물, 미더덕, 미나리, 대파, 다진 마늘, 국간장, 진간장, 고춧가루, 맛술, 식용유, 소금이 필요하답니다.

먼저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작은 그릇에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장이 준비되었으면 재료를 깨끗하게 손질해줍니다.

찜용 콩나물을 준비했다면 거두절미 즉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몸통 부분만 사용하시면 되고 일반 콩나물은 부드럽기 때문에 세척만 하고 전체 다 사용해도 된답니다.

미더덕은 이쑤시개나 바늘로 몸통 부분을 찔러 터트린 다음 깨끗하게 씻고 파와 미나리도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재료 손질 후에는 찹쌀가루 1큰술에 생수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찹쌀물을 잘 개어 준비해주세요.

찹쌀 대신 녹말가루를 사용해도 된답니다.

이제 콩나물을 끓는 물에 3분 정도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미더덕도 콩나물 삶은 물에 2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콩나물과 미더덕 데친 물 2~3큰술은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해서 나중에 육수 대신 사용해주세요.

콩나물과 미더덕이 준비가 되었으면

웍이나 궁중팬을 불에 달군 후 식용유 2큰술을 둘러주세요.

그리고 데친 미더덕과 콩나물을 넣고 살짝 볶은 다음

양념장의 반만 넣어서 섞어 주고

간을 보다가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추가한 후

좀 전에 남겨놓았던 콩나물이랑 미더덕 삶은 물 2~3큰술과 찹쌀물을 넣고 양념이 뭉치지 않게 중불에서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미나리와 대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바다향 가득한 별미 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 법 완성이에요.

간단한 재료로 완성한 콩나물 미더덕찜을 접시에 담아 깨소금만 살짝 뿌려 내어봤어요.

적당하게 매콤한 양념장과 오도독 거리는 미더덕의 식감에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미더덕뿐 아니라 여러 가지 해산물 꽃게나 새우, 오징어, 낙지, 아귀 등을 넣어서 푸짐한 해물찜을 만들어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들어간 재료는 심플하지만 맛은 여느 찜 요리 못지않은 바다향 가득한 별미 콩나물 미더덕찜으로 푸짐한 밥상 마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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