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간식 누룽지 튀김 만들기 남은 찬밥활용법

"남은 찬밥활용법 추억의 간식 누룽지 튀김 만들기"

오늘은 즐거운 어린이날인 동시에 봄이 가고 여름이 온다는 입하 입니다.

이미 어린이날을 즐길 나이는 훨씬 지났지만 나름 맛있는 간식이 먹고 싶어 어릴 적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누룽지 튀김을 만들어봤어요.

누룽지 튀김은 남은 찬밥으로 꾹꾹 눌러 만든 누룽지를 기름에 살짝 튀긴 다음 설탕을 솔솔 뿌려 먹었던 고소하고 바삭한 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추억의 간식이랍니다.

어머니께서 누룽지 튀김을 해주실 때면 동생이랑 둘러앉아 서로 많이 먹으려고 싸우기도 했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너무 흘러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한때 어떤 제과회사에서 이와 비슷한 맛의 과자를 만들어 한동안 인기를 누리더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이 되어 아쉬워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군요.

그럼 지금부터 어릴 적 기억이 방울방울 묻어있는 추억의 간식 누룽지 튀김 만들기 남은 찬밥활용법 시작해보겠습니다.

남은 찬밥활용법 추억의 간식 누룽지 튀김 만들기 재료

찬밥 1공기, 식용유, 유기농 설탕 약간

남은 찬밥활용법 추억의 간식 누룽지 튀김 만들기의 주재료는 처치 곤란인 남은 찬밥과 튀김용 식용유 그리고 약간의 유기농 설탕이 있으면 된답니다.

먼저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어줍니다.

가스렌지에 넓은 팬을 올리고 찬밥을 최대한 얇게 깔아 약불에서 서서히 익혀주세요.

얇고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 익히는 중간에 물을 살짝 묻힌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밥을 꾹꾹 눌러주세요.

누룽지의 한쪽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개로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익히고

팬에서 꺼낸 다음 한 김 식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누룽지를 튀겨줄 차례입니다.

기름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온도를 올려 약 160℃가 되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누룽지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튀김 온도 확인은 나무젓가락을 기름에 살짝 넣어 기포가 바로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이니 그때 누룽지를 넣어주면 기름을 많이 먹지 않고 바삭하게 튀길 수 있답니다.

바삭하게 튀긴 누룽지를 체에 밭쳐 기름을 탈탈 털어준 다음

넓은 볼에 담아 달콤한 유기농 설탕을 솔솔 뿌려주면 남은 찬밥활용법 추억의 간식 누룽지 튀김 만들기 완성입니다.

금방 튀겨낸 누룽지 튀김을 한입 먹었더니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어릴 적 추억을 느끼게 하는 별미 중에 별미에요.

주말에는 찬밥을 이용한 누룽지 튀김으로 아이들에게 엄마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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