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비 만드는 법 달짝지근한 국물 맛이 일품

"달짝지근한 국물 맛이 일품 물갈비 만드는 법"

힘겨운 한주가 드디어 끝나고 즐거운 불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며칠 전부터 놀러 온다던 친한 친구들과 함께 진탕 먹고 놀려고 물갈비를 만들어봤어요.

물갈비는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갈비찜과 비슷하지만 국물이 있기 때문에 갈비를 뜯으면서 국물을 떠먹거나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갈비 요리랍니다.

그리고 콩나물이나 당면과 같은 사리도 듬뿍 넣어 푸짐하게 먹기에도 좋아 명절이나 집들이 같은 모임에 접대 음식으로 많이 선보이는 요리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갈비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투자해야 만들 수 있답니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워할 가족이나 친구들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참아야겠지요.

그럼 지금부터 부드러운 갈비와 푸짐한 사리 그리고 달짝지근한 국물 맛이 일품인 물갈비 만드는 법 시작해보겠습니다.

달짝지근한 국물 맛이 일품 물갈비 만드는 법 재료

돼지갈비 1㎏, 당면 한줌, 새송이버섯 2개, 느타리버섯 1/2팩, 콩나물 1/2봉지, 대파 1뿌리, 양파 2개, 생수 8컵, 간장 1컵, 유기농 설탕 1/2컵, 물엿 1/2컵, 맛술 1/2컵, 생강 한톨, 마늘 10개,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1큰술, 참기름 2큰술, 매운 건고추나 청양고추

달짝 지근한 국물맛이 일품인 물갈비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돼지갈비, 당면,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콩나물, 양파, 대파, 다진 마늘, 생강, 진간장, 물엿, 유기농 설탕, 후춧가루, 매운 고추, 참기름이 필요하답니다.

맛있는 물갈비를 만들기 위해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냄비에 생수 8컵, 진간장 1컵, 유기농 설탕 1/2컵, 물엿 1/2컵, 맛술 1/2컵, 대파 1/2뿌리, 마늘 10쪽, 생강 한톨, 양파 1개,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춰 30분 이상 졸인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양념장을 식혀주세요.

양념장이 준비되는 동안 돼지갈비를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 중간에 물을 한 번씩 갈아가며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양념장이 충분히 식으면 파 1/2개와

양파 1개를 잘게 다진 다음

식힌 양념장에 다진 파와, 다진 양파, 매운 건고추나 청양고추 적당량과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아이들이 먹거나 매운맛을 싫어하면 고추는 빼주세요.

이제 핏물 제거한 돼지갈비를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세요.

지방덩어리를 제거해준 후 뼈에 붙은 살은 넓게 펼쳐 칼집을 낸 다음 넓은 볼에 담고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 반을 부어서 8시간 정도 냉장실에 넣어 재워주세요.

냉장고에 재워둔 돼지갈비에 밑간이 끝날 무렵이 되면 당면을 미리 30분 전에 미지근한 물에 불려놓은 후 콩나물은 삶아 데치고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8시간 정도 재워둔 갈비와 양념장을 큰 전골냄비에 옮겨 담아 중불에서 갈비가 충분히 익도록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돼지갈비의 뼈에서 고기가 분리될 정도로 익었을 때 미리 준비해둔 당면, 콩나물, 버섯을 넣은 후 5분 정도 더 끓이면 달짝지근한 국물 맛이 일품인 물갈비 만드는 법 완성이에요.

참고로 국물이 졸아들거나 모자라면 남은 갈비와 양념장을 추가해서 계속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돼지갈비 기름기를 제거한 다음 채소와 당면을 넣고 끓였더니 갈비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푸짐하면서 짜지도 맵지도 않아 누구나 할 것 없이 너무 좋아할 만한 갈비 요리에요.

국물이 달짝지근해 밥을 비벼 먹기도 딱 좋고 우동 사리나 감자 사리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여러 가지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때로는 식성에 따라 매운 양념을 추가해 매콤하게 먹어도 그 또한 아주 색다른 별미가 된답니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한상에 둘러앉아 달짝지근 국물로 맛을 낸 푸짐한 물갈비로 맛있는 저녁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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