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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국민 보양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 만드는법 본문

우당탕탕 요리만들기

국민 보양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 만드는법

요절복통 2016. 1. 6. 14:00

"20분만에 끓이는 국민 보양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 만드는법"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한여름에 땀과 열로 지친 몸을 보충하기 위해 특히 복날에 많은 보신음식을 만들어 먹게 되었고 그래서 다양한 복중에 먹는 보신음식들인 삼계탕, 민어탕, 개장국등이 발달하게 되었어요.


그 중에 개장국은 개를 안먹는 사람들이 많아 개고기 대신 쇠고기를 넣어 얼큰하게 만든 육개장으로 발전하였고 잔치음식에도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보신음식이 되었답니다.


육개장은 쇠고기를 넣으면 육개장, 닭고기를 넣어 끓인다면 닭개장 그리고 돼지고기를 넣어 끓이면 돈개장 등 넣은 고기종류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이렇듯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보양음식 육개장을 제대로 만들려면 잡뼈와 쇠고기를 3시간이상 푹 고아서 육수를 낸 다음 쇠고기는 결대로 찢어 고사리, 토란, 파 등과 함께 넣어 얼큰하게 끓여 내야 하기에 공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랍니다.


어찌나 정성스럽게 만들고 맛이 있었던지 입맛을 잃은 임금님이 육개장을 드시고 눈물을 흘릴정도 였답니다.

하지만 집에서 제대로 된 육개장을 끓여먹기가 쉽지가 않아 집밥 백선생에서는 초간단 20분만에 끓이는 육개장 비법을 공개했어요.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의 비법은 바로 쇠고기를 얇게 썰어 대파와 함께 먼저 볶아 낸 뒤 채소를 넣고 끓이는거랍니다.


그럼 몸에 좋은 보양식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 만드는법을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 재료


쇠고기 200g

당면 한줌

대파 1개

숙주 한줌

고사리 100g

토란대 50g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극소량

식용유 1큰술

참기름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계란 1개

국간장 3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제일 먼저 재료를 손질하기에 앞서 당면을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세요.




육개장에 들어갈 재료는 쇠고기, 숙주, 대파, 고사리, 다진마늘은 꼭 들어가야 육개장의 기본맛이 나기때문에 빼지말고 꼭 넣어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 버섯이나 토란대, 배추 등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시면 된답니다.


아! 그리고 고기도 쇠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넣어 만들어도 각 고기의 맛이 달라 색다른 육개장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에는 대파를 아주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그리고 대파를 반으로 갈라 큼직하게 4~5cm 길이로 썰어야 대파가 뭉개지지 않아요.




저는 씹는 맛이 좋은 토란대도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했어요.




양파도 1/2개 준비하여 1cm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육개장에 빠지면 섭섭한 고사리도 준비해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육개장의 재료손질이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끓여보도록 할께요.


먼저 달군 냄비에 식용유 1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손질한 대파를 숨이 살짝 죽도록만 익혀주세요.




대파가 숨이 죽었다 싶으면 고기를 넣은 다음 타지 않고 달라붙지 않도록 재빨리 볶아줍니다.




센불에서 볶으면 자칫 탈 수 있으니 불을 조금 줄여서 고기가 타지 않도록 볶아주세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조금씩 고추기름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고추기름이 만들어 졌으면 건더기가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생수를 3컵을 부어 주세요.




그리고 숙주를 뺀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끓여주세요.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의 기본적인 간은 국간장으로 맞추어 주세요.


저의 경우는 생수 3컵, 고춧가루 3큰술, 그리고 국간장도 3큰술이 적당했어요.




여기에 다진마늘 1큰술과 다진생강 극소량을 넣은 뒤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취향에 따라 조절해 줍니다.


그리고!! 다진생강은 자칫 많이 들어가면 생강 향 때문에 육개장이 폭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숙주를 넣어 끓여주면 대망의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이 거의 다 완성되어 갑니다.


보글보글 끓이다가 물이 줄어들면 물을 조금 보충해주시고 소금으로 간을 다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계란 한개를 잘 풀어주세요.


여기서 계란은 개인의 식성에 따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는데 저는 계란 풀어 걸쭉한 느낌의 육개장이 좋아 선택했답니다.




팔팔 끓고 있는 육개장에 후춧가루와 계란을 넣어 처음부터 젓지말고 1분간 놔뒀다가 불을 끈 다음에 살짝 저어주세요.




드디어 당면을 쓸 차례군요.


제일 먼저 준비했던 불린 당면을 물에 살짝 데쳐 사리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사리를 밑에 깐 다음 20분만에 뚝딱 끓인 집밥 백선생 백종원 육개장을 올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한 숟가락 떠서 먹으니 갖은재료의 씹는 식감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네요.


오늘은 일년중 가장 춥다는 소한 이라지요.

얼큰하고 뜨끈뜨끈한 보양식 육개장에 밥 한술 말아 먹으니 뜨끈뜨끈한게 이 겨울 차갑게 언몸을 녹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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