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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초간단 감자요리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와 식사를 하려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먹을게 없네요. 어제 만들어둔 초간단 밑반찬 마른새우고추장볶음(http://requiem2k.tistory.com/123)을 하루 만에 다 먹어버린 걸 깨닫고 또다시 반찬 걱정에 빠져있다가 된장에 넣어 먹으려고 마른새우와 같이 사온 감자를 이용하여 감자채전을 만들기로 했어요. 감자채전은 강판에 감자를 갈아서 만들기 않고 채 썰어 만들기 때문에 일반 감자전 보다 좀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감자전이 너무나 먹고 싶지만 가는 과정이 귀찮을 때 자주 먹던 음식이랍니다. 하지만 감자채전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이제는 오히려 감자전보다 더 선호하는 감자요리가 되었..
"간단하고 맛있는 크래미 요리 크래미전 만들기" 날씨가 흐리고 가느다란 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주말 오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창한 날도 좋아하지만 가끔이 이렇게 약간 흐린 날도 꽤 좋아한답니다. 이런 날에는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아 가볍게 한잔하면서 이것저것 골치 아픈 생각들을 정리하기에 아주 괜찮더라고요. 제 친구도 같은 느낌이었는지 하루 종일 톡으로 술 한잔하고 싶다는 문자를 보내오는군요. 저도 그렇게 싫지는 않아 막걸리와 크래미를 이용한 간단한 안주를 만들어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답니다. 오늘 제가 만든 크래미 안주는 일전에 소개해드린 간단한 두부요리 두부야채전 만들기(http://requiem2k.tistory.com/83)처럼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
"간단한 두부요리 두부야채전 만들기" 2월의 마지막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후에 거실에서 뒹굴뒹굴하며 TV를 보고 있다가 어느 프로에서 옛날 방식으로 수제두부 만드는 과정을 보게 되었어요. 콩을 맷돌에 일일이 갈아서 다시 짜내고 다시 응고시키는 과정이 정말 두부는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란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답니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콩으로 만든 만큼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여러 가지 음식에 두루두루 쓰이는 등 정말 없으면 섭섭한 만능 식재료지요. 계속 TV를 시청하고 있자니 두부로 만든 음식이 너무나 먹고 싶어 시장에서 급하게 두부를 사와 주방에 섰답니다. 오늘은 TV 보다가 급하게 사온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와 아삭한 야채를 이용한 간..
"명절 음식 육전 레시피 소고기육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오늘은 24절기의 첫째 절기이고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입춘이랍니다. 그 덕분일까요? 날씨가 외출하기에 그렇게 춥지 않고 이번 달 들어 비교적 포근한 날씨라는군요. 하지만 오늘이 지나면 주말까지 반짝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어요. 지금까지 소고기를 이용한 밥도둑! 소고기 고추장 볶음 만드는 법(http://requiem2k.tistory.com/32)부터 국물요리인 소고기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http://requiem2k.tistory.com/57)과 명절 소고기탕국 끓이는 법(http://requiem2k.tistory.com/56)까지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 역시 소고기를..
"간단한 팽이버섯요리 팽이버섯전 만드는 법" 오늘의 요리의 재료는 나무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식물 바로 버섯이랍니다~~ 버섯은 씹는 식감이 고기와 비슷해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항암효과가 커서 평소 꾸준하게 먹으면 건강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칼로리도 아주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스테미너 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비싼 버섯을 어쩌다 한번씩 먹는 것 보다 저렴한 버섯을 매일 먹는게 몸에 좋다는거 다들 알고계시죠? 시장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싸고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버섯으로 국 또는 찌개나 전을 만들어 매일매일 식탁에 맛있는 버섯요리 하나씩 올리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