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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봄나들이 도시락 메뉴 간단한 참치김밥 만들기" 거리마다 팝콘처럼 툭툭 터진 벚꽃들이 만개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봄날입니다. 지금은 조금 바빠서 정신없지만 조만간 떠날 봄나들이를 준비하며 간단한 참치김밥을 만들어봤어요. 어릴 적 소풍이나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김밥은 단무지와 계란, 햄이 주 재료였지만 지금은 김밥 전문점과 도시락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예전과 다르게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의 대명사가 되었지요. 또 만드는 방법과 속 재료도 예전과 다르게 다양해지고 그에 따라 종류도 많아졌는데 저는 그중에 얼마 전 포스팅했던 땡초를 넣은 매운어묵김밥(http://requiem2k.tistory.com/89)과 오늘 소개할 참치김밥을 즐겨 만들어 먹는답니다. 매운..
"매운 어묵 김밥 만들기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확~"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더 이상 춥지 않은 걸 보니 이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계절은 봄에 접어들었지만 저는 요즘 들어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일도 많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잦아졌답니다. 이렇게 심신이 피로할 때에는 운동이나 화끈하게 매운 음식으로 땀을 쫙 빼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다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가야 하겠지요. 하지만 운동을 안 하다가 하려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조금 하다가 포기하고 음식으로 이 기분을 풀어보기로 했답니다. 사실 이런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원리는 매운맛으로 입안에 통증을 유발 시켜 통증에 대한 반작용으로 엔돌핀이 생성되기 ..
"한 입에 먹는 꼬마김밥 계란말이김밥 만들기" 황금 같은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각자의 일터에서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지요? 저도 오늘 오전부터 은행에 다녀오고 하루 종일 여러 가지 업무를 처리한다고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내일만 지나면 토요일이 찾아오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주말을 기다려봐요. 이리저리 종종 거리고 돌아다녔더니 급 피로가 밀려오고 배에서 밥을 달라고 아우성이네요. 밖에서 간단하게 한 끼 사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먹는 집밥이 영양가 있고 맛있을 것 같아 배고픔을 뒤로하고 집으로 와서 냉장고를 열어봤답니다. 다행스럽게 냉장고에서 시금치와 당근 그리고 단무지와 계란을 발견하고 꼬마김밥을 계란에 돌돌 말아 만드는 계란말이김밥을 만들었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시금치와 당근 ..
"진미채로 만든 색다른 김밥 매콤한 진미채김밥 만들기"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김밥은 특별한 날이나 소풍때에만 먹을수 있는 별미 음식이었는데요.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김밥을 파는 김밥전문점과 분식집 그리고 편의점들이 많이 생겨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아주 흔한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김밥 하면 단무지가 기본으로 들어가지만 일전에 한 고발 프로그램에서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비위생적으로 만드는 단무지를 시청한 이후로는 단무지를 넣은 김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단무지 만드는 회사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 이후로는 단무지가 몸에 안 좋을까봐 좀 피하는 경향이 생겼어요. 그래서 김밥 만들때 단무지를 대신해 이것저것 다른 재료를 많이 이용해서 만든답니다. 그중에 제일 선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