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끊이질 않아 하루 종일 옷이 마를 날이 없는 장마철입니다.
그래서 하루 일과를 마치면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보다 집에서 조용히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데요.
오늘은 장마기간 동안 냉장고에 두고두고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 밑반찬 생깻잎김치를 담아봤어요.
생깻잎김치는 생깻잎에 맛있는 양념장을 묻혀 만드는 생깻잎요리로 매콤하면서 향긋한 맛 덕분에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공기를 쉽게 비울 수 있는 효자 밑반찬이지요.
특히 깻잎은 주위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인 만큼 가격이 싼 곳에서 조금 많이 구매해 한꺼번에 담가 놨다가 깔끔한 반찬이 생각날 때 조금씩 식탁에 올려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깻잎만 준비되면 간단하게 만드는 여름철 별미 향긋한 생깻잎요리 생깻잎김치 담그는 법 시작해보겠습니다.
여름철 별미 향긋한 생깻잎요리 생깻잎김치 담그는 법 재료
깻잎 6묶음, 진간장 3큰술, 액젓 3큰술, 멸치 육수 6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홍고추 1개, 잔파 약간, 당근 1/4개, 양파 1/4개, 깨소금 약간
여름철 별미 향긋한 생깻잎요리 생깻잎김치 담그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깻잎 6묶음 기준으로 진간장 3큰술, 액젓 3큰술, 멸치 육수나 생수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깨소금 약간과 홍고추, 잔파, 당근, 양파가 필요하답니다.
먼저 싱싱한 생깻잎을 준비하여 흐르는 물을 이용해 앞뒤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깻잎 물기를 빼는 사이 맛있는 양념장에 들어갈 채소를 손질해줍니다.
홍고추와 잔파를 잘게 다지고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소가 준비되었으면 넓은 볼에 다진 파와 홍고추를 담고 진간장 3큰술,
액젓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 약간의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좀 전에 손질해 두었던 채 썬 당근과 양파를 추가한 후
다시 한번 섞고 10분 정도 숨을 죽여주세요.
채소의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깨끗이 씻어둔 깻잎을 2장씩 쌓으면서 양념장을 켜켜이 올려주세요.
이때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중간에 한 번씩 전체적으로 깻잎을 뒤집어주세요.
준비한 모든 깻잎에 양념장을 골고루 묻혔다면 이제 남은 양념장에다가 멸치 육수나 생수 6큰술을 붓고 잘 섞은 다음 깻잎 위에 뿌린 후 반나절이나 하루쯤 숨을 죽이면서 숙성시키면 여름철 별미 향긋한 생깻잎요리 생깻잎김치 담그는 법 완성이에요.
후덥지근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반나절 정도만 실온에 두면 금방 숨이 죽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금방 지은 따뜻한 밥 위에 한 장씩 올려 먹으면 밥 한 그릇은 그냥 뚝딱 하는것 같아요.
비가 많이 와서 깻잎 가격이 많이 올라가기 전에 여름 별미로 제격인 부드럽고 향긋한 생깻잎김치를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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