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 황금레시피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방법"
불철주야 가족의 건강을 챙기시는 주부님들 오늘 저녁에는 뭘 해 먹을까? 반찬은 또 뭘 만들까? 매일매일 고민이시지요?
그럴 땐 장조림이나 김치볶음, 견과류 잔멸치볶음(http://requiem2k.tistory.com/13) 같은 짭조름한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 두면 그래도 며칠 동안은 뭘 만들어야 할까라는 고민은 잠시 잊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가지 밑반찬 레시피 중 장조림 황금레시피로 밥도둑계의 일인자인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장조림은 소고기를 간장에 넣고 졸여 만드는 음식이지만 돼지고기를 사용해 만들어도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소고기는 좀 더 쫄깃한 식감이 있고 돼지고기는 부드러운 식감이랄까요.
예로부터 장조림은 고기가 귀하고 구하기 어렵던 시절에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분을 간장을 아주 많이 넣고 졸여 밥 한술에 고기 한 점만 올려도 밥이 꿀떡 넘어갈 정도로 아주 짭짤하게 만들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여 짜기만 했던 장조림도 건강을 위해 간을 약하게 해서 저염식으로 먹는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밥이랑 같이 먹으면 금세 밥이 사라지는 장조림 황금레시피 최고의 밥도둑 맛있는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방법 장조림 황금레시피 재료
돼지고기 안심 500g, 삶은 계란 5개, 꽈리고추 약간, 월계수잎 3장, 대파 1개, 마늘 20알, 진간장 3/4컵, 굴소스 1큰술, 설탕 3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먼저 돼지고기 안심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반나절 정도 담갔다가 중간중간에 물을 갈아주세요.
핏물 뺀 돼지고기 안심에 물을 넉넉하게 부은 뒤 누린내를 잡아줄 대파 1뿌리와 월계수잎 3장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약간의 생강을 첨가해도 누린내를 잡는데 효과가 좋답니다.
고기를 삶는 동안 계란도 삶아 껍질을 까서 준비해주세요.
계란 대신 메추리알을 준비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안심을 푹 익혀주세요.
기름기가 적은 안심 부위인데다가 핏물을 뺏기 때문에 거품이 거의 나오지 않으나 만일 거품이 생기면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제거해주세요.
돼지고기가 익으면 고기와 채소들을 건져낸 후 고기 삶은 물 3컵만 남겨두고 나머지 물은 버립니다.
건져낸 고기는 한 김 식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자른 다음 손으로 고깃결 따라 찢어주세요.
아까 남겨둔 3컵 분량의 고기 삶은 물에 한 입 크기로 잘라놓은 살코기와 삶은 계란 그리고 마늘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장 3/4컵, 설탕 3큰술을 넣어 중불 이하에서 서서히 졸여주세요.
국물이 어느 정도 자작하게 졸고 고기와 달걀에 양념이 배엇으면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꽈리고추를 넣고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 1큰술을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잘 섞어 준 뒤 가스렌지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주면 장조림 황금레시피 돼지고기 장조림 만드는 방법 완성이에요.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기 전에 돼지고기 장조림의 간을 본 후 식성에 따라 간장과 설탕을 추가하고 한소끔 더 끓이면 된답니다.
짜지 않고 적당히 간이 밴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을 이쁜 그릇에 담아내었어요.
탱글탱글한 계란과 돼지고기가 정말 먹음직스럽네요.ㅋㅋ
남은 장조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한편에 보관했더니 마음이 다 든든하답니다.
생김 구워서 김에 싸서 먹고 계란 프라이 하나 구워서 장조림 국물과 함께 밥을 비벼 먹어도 밥 한 그릇 그냥 뚝딱하게 만드는 돼지고기 장조림을 밥도둑계의 진정한 일인자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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