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무침 만드는 법 간단한 가지요리

"간단한 가지요리 가지무침 만드는 법"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면서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지금 딱 제철인 가지가 눈에 띄어 간단한 반찬 가지무침을 만들어봤답니다.

가지는 4~8월까지 제철인 보라색 채소로 안토니아신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이 많아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장운동을 원활히 하게 하여 변비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혈관질환이나 당뇨병, 피로회복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천연 보약이지만 물컹거리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이기도 하지요.

저도 어릴 적에는 입에 넣었을 때 물컹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잘 먹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찾게 되면서 정말 좋아하는 채소가 되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라색 채소가 가지고 있는 영양분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간단한 가지요리 가지무침 만드는 법 시작해보겠습니다.

간단한 가지요리 가지무침 만드는 법 재료

가지 3개, 고추 2개, 다진 마늘 1/2큰술, 국간장 2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간단한 가지요리 가지무침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가지, 고추, 다진 마늘, 국간장, 깨소금, 참기름이 있으면 된답니다.

먼저 가지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꼭지를 떼고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가지 손질이 끝났다면 찜기에 가지를 넣고 중불에서 약 4분 정도 찐 다음 한 김 식혀주세요.

이제 가지를 무칠 간단한 양념을 준비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준비하고 그렇지 않다면 일반 고추나 파의 푸른 부분을 준비해 잘게 다진 다음

넓은 볼에 넣고 다진 마늘 1/2큰술,

기본 간을 맞춰줄 국간장 2큰술,

고소한 깨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을 추가해 잘 섞어주세요.

이제 중불에서 약 4분 동안 쪄서 한 김 식힌 가지를 결대로 두세 번 찢은 후

양념장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시고 만약 싱겁다면 나머지 간은 가는소금이나 맛소금으로 맞춰주시면 간단한 가지요리 가지무침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참고로 맛소금에는 조미료가 첨가되어있어서 무침 요리할 때 맛내기에는 아주 편하지만 원하지 않으시면 가는소금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역시 가지나물은 볶거나 튀기는 것도 맛있지만 저는 이렇게 쪄서 간단하게 무쳐 먹는 게 제일 맛난 거 같아요.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참기름이 더해져 이가 약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의 밑반찬으로 아주 그만이랍니다.

간에 조금만 신경 쓰고 직접 내린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더한다면 기본 이상 맛을 보장하는 맛있는 나물요리로 건강한 밥상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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