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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바삭한 탕수육 만드는 법 새콤달콤 탕수육소스 만들기 본문

우당탕탕 요리만들기

바삭한 탕수육 만드는 법 새콤달콤 탕수육소스 만들기

요절복통 2016. 2. 15. 20:45


"새콤달콤 탕수육소스 만들기 바삭한 탕수육 만드는 법"



한동안 기름진 음식을 좀 피하고 싶었는데 어제오늘 왜 이렇게 튀긴 음식이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그렇게 감자튀김이 먹고 싶더니 오늘은 바삭하게 튀겨 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네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마음먹었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식욕을 이기지 못하는 하루하루가 계속되는군요.


그래도 그냥 오늘까지만 탕수육을 먹고 항상 그렇듯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시작해야겠어요. ㅋㅋ


탕수육을 예전에 한번 만들어봤는데 너무 손이 많이 가서 이번엔 그냥 중국집에서 시켜 먹으려고 전화했더니 오늘은 쉬는 날이라 통화가 되지 않는군요.


이왕 이렇게 된 거 탕수육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라는 하늘의 계시라 생각하고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탕수육은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만드는 게 생명인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지요.


그런데 고구마 전분과 옥수수 전분의 비율을 잘 조절한 전분물을 돼지고기에 입혀 기름을 넣어 튀기면 소스를 넣어도 끝까지 바삭한 탕수육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기가 좀 시들하지만 한때 인기 급상승이었던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에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님이 알려주신 비법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삭한 탕수육 만드는 법 새콤달콤 탕수육소스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바삭한 탕수육 만드는 법 탕수육소스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 500g, 옥수수전분 7큰술, 고구마전분 14큰술,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식용유


탕수육소스: 고추 약간, 오이 약간, 당근 약간, 양파 약간, 물 2컵, 간장 7큰술, 설탕 7큰술, 식초 7큰술, 식용유 약간, 전분물 2큰술, 생강즙 2큰술, 굴소스 1/2큰술


이연복 셰프님의 바삭한 탕수육의 만드는 법 중 첫 번째입니다.


그것은 바로 고구마전분과 옥수수전분을 2:1 비율로 만든 전분물로 탕수육을 만드는 거랍니다.




고구마전분 14큰술과 옥수수전분 7큰술을 잘 섞은 후 물에 개어 전분물을 반나절 이상 가라앉혀주세요.




전분물을 가라앉히는 동안 돼지고기에 약간의 밑간을 해줍니다.




등심이나 안심 등 비계가 적은 탕수육용 고기를 준비 한 뒤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즙 1큰술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반나절 이상 가라앉힌 전분물의 윗물을 따라 버려주세요.




그런 다음 이연복 셰프님의 두 번째 비법이 들어가는데 바로 전분물에 식용유를 넣어 충분히 저어주는 거에요.


그러면 마요네즈같이 걸쭉한 반죽이 만들어진답니다.




전분물이 생각보다 딱딱하여 반죽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반죽에 기름이 들어가면 느끼할 것 같지만 반대로 튀길 때 반죽 안에 있던 기름들이 밖으로 나와 아주 바삭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제 반죽에 밑간한 고기를 넣어 튀김옷을 입힌 뒤 바삭하게 튀겨 볼까요.


 


튀김 냄비에 기름을 넣어 불을 올려주세요.


튀김온도는 160~180℃가 적당한데 온도계가 없다면 나무젓가락을 기름에 넣어서 젓가락에 기포가 바로 올라올 때 고기를 튀겨주면 된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고기를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지니 6~7개 정도 넣은 후 중불에서 고기 안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이렇게 초벌로 고기를 다 튀겨준 다음




표면이 바삭해지고 고기가 머금고 있는 기름이 밖으로 나오도록 센 불에서 한번 더 짧게 튀겨주세요.




이렇게 두 번 튀기면 아주 바삭한 탕수육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이제 새콤달콤 맛있는 탕수육소스 만들기 차례입니다.


고기를 밑간 하는 사이에 소스를 미리 만들면 시간이 절약된답니다.




좋아하는 채소나 과일을 사용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도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물 2컵에 굴소스 1/2큰술과




식초 7큰술




간장 7큰술을 넣어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잘 섞어주세요.




생강즙도 1큰술 넣으면 향미가 증가되니 꼭 넣어주는 게 좋답니다.




그런 다음 작은 그릇에 녹말 2큰술과 물 2큰술을 넣어 섞은 녹말물을 따로 준비해주세요.




소스 만들 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넣고




손질한 채소를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그리고 준비해 두었던 간장과 설탕, 식초, 생강즙을 섞은 물을 넣어




바글바글 끓이다 녹말물을 부어주면




걸쭉하고 새콤달콤한 탕수육소스 만들기 완성입니다.




부먹이냐 찍먹이냐 고민할 필요 없이 소스를 바로 얹어 먹어도 끝까지 바삭한 탕수육이 완성된답니다.


대박이에요~~


웬만한 중국집보다 맛있는 탕수육이 완성되었어요.


생고기로 만들어 고기가 쫀득하면서 질기지도 않고 튀김은 아주 바삭바삭 한데다가 소스도 감칠맛이 돌아 새콤달콤 입에 착착 달라붙는답니다.


바삭한 탕수육 만드는 법 그리고 탕수육소스 만들기로 특별한 날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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