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 황금레시피 돼지수육 맛있게 삶는 법

"돼지수육 맛있게 삶는 법 돼지고기 수육 황금레시피"

민족 대이동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곧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다들 귀성 준비와 명절 준비를 잘 하고 계신가요?

어릴 적 이맘때에 엄마 따라 부산의 유명한 자갈치 시장에 갔었는데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지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찬 시장에서 엄마 잃어버릴까 봐 손 놓지 않으려고 꼭 붙잡고 다녔던 적이 기억이 납니다.

오전에 뉴스를 들으니 올해는 폭설과 한파의 여파로 작년 설보다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올라 차례상비가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님들 넉넉하지 않은 지갑이지만 가족들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 한편이 애잔해지네요.

그래도 비록 물가는 올랐지만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여 맛있는 음식과 먹거리를 준비해야겠지요.

그나마 다행인 건 고기 가격은 예년과 비슷하다니 고기 요리를 많이 준비해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기로 만든 명절 음식 중에 빠지면 섭섭한 음식이 갈비찜이나 수육이지요.

갈비찜 황금레시피로 돼지갈비 맛있게 만드는 법(http://requiem2k.tistory.com/38)은 얼마 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고 오늘은 돼지고기 수육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를 누린내 나지 않게 푹 삶은 수육에 갓 담은 겉절이나 지금쯤 맛있게 익어있을 김장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지요.

지금부터 차례상의 푸짐함을 더해줄 수육을 돼지고기 수육 황금레시피로 누린내 나지 않고 돼지수육 맛있게 삶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돼지고기 수육 재료

돼지고기 1㎏, 대파 1개, 양파껍질 2개, 생강 약간, 정향 약간, 된장 1큰술, 설탕 1큰술, 커피 1큰술, 월계수잎 5장

수육용 돼지고기는 기름기와 살코기가 적당한 전지살로 준비했답니다.

누린내를 없앨 양파껍질 2개와 생강 1톨, 대파 1개를 준비해주세요.

정향을 조금 넣어줍니다.

정향은 향신료로 쓰이는 식재료인데 약재상에서 만 원어치 사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수육 만들 때 조금씩 넣어주면 좋아요.

월계수잎도 조금 넣어줍니다.

월계수잎은 마트에서 한통 사서 갈비찜이나 수육 만들 때 조금씩 넣어주면 잡내를 잡아 줄 수 있답니다.

비정제 유기농 설탕 1큰술에

가루커피 1큰술

된장 1큰술을 물에 넣어 잘 풀어주세요.

그리고 냄비에 물을 붓고 준비한 대파, 양파껍질, 정향, 생강, 월계수잎을 넣은 뒤

수육용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한 덩어리 자른 다음 같이 넣어 1시간 이상 푹 삶아주세요.

1시간 정도 지나서 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 핏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 익었으니 건져서 잠시 식혀 둔 후에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면 돼지수육 맛있게 삶는 법 완성이에요.

정리를 하자면 돼지고기 수육 황금레시피는 돼지고기에 누린내와 잡내를 잡아줄 채소와 향신료를 넣고 푹 삶으면 되는 간단한 음식이랍니다.

먹음직스럽게 자른 수육을 갓 담은 겉절이와 마늘, 청양고추 그리고 된장과 함께 내어봤어요.

어때요? 먹음직스러운가요?

고기를 구워 먹는 것보다 이렇게 물에 삶아 먹는 방법이 고기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랍니다.

고기를 물에 삶으면 지방 함유량도 직화구이 보다 많이 낮아지며 구울 때 생성되는 벤조피렌 같은 발암 물질 걱정을 덜기 때문에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가끔은 수육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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