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담백한 닭가슴살 요리

"담백한 닭가슴살 요리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며칠째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기온이 너무 포근하네요.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이 달콤한 계절이 오랫동안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겨울 동안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고민이라고 하소연을 했더니 기특하게도 닭가슴살을 택배로 보내주더군요.

닭가슴살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은 식재료이지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려는 친구의 성의 있는 선물은 기분은 좋았지만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에 이걸로 어떤 닭가슴살 요리를 만들어 먹을까 생각하다가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닭개장을 끓이기로 결심했답니다.

물론 이렇게 먹으면 국물요리가 되어버려서 다이어트 하고 전혀 상관없는 식단이 되지만 음식은 맛있게 먹어야 몸에 좋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답니다.ㅋㅋ

그럼 지금부터 닭가슴살을 사용하여 더욱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담백한 닭가슴살 요리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담백한 닭가슴살 요리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

닭가슴살 4쪽, 데친 고사리 한팩, 숙주 1/2봉지, 대파 1개, 생강 약간, 고추장 1큰술, 국간장 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기름 2큰술, 소금 약간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닭가슴살 4개, 대파 1개, 숙주 1/2봉지, 데친 고사리 1팩이 있으면 된답니다.

우선 닭가슴살과 생강, 숙주나물, 데친 고사리를 씻어주고 특히 대파는 뿌리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냄비를 준비하여 생수를 넉넉하게 붓고 깨끗하게 씻은 닭가슴살과 누린내를 제거해줄 생강 약간 그리고 뿌리가 달려있는 대파를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닭가슴살이 익으면 닭가슴살과 대파를 꺼내서 한 김 식힌 후 잘게 찢어서 따로따로 그릇에 담아두고 육수는 체에 걸러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한쪽에 대기시켜 주세요.

이제 또 다른 냄비에 생수를 끓여서 씻은 숙주나물을 1분 정도 데친 후 헹궈줍니다.

데친 숙주나물이 준비되었으면 숙주나물과 좀 전에 육수에서 건져 잘게 찢은 닭가슴살, 길게 찢은 대파를 양념하기 좋은 넓은 볼에 넣고 데친 고사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함께 넣어주세요.

넓은 볼에 들어있는 닭개장 재료에 고추장 1큰술,

국간장 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기름 2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양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시작 과정에서 만들었던 닭가슴살 육수를 준비해서

양념한 닭개장 재료들을 넣고 5분 이상 푹 끓여주세요.

그리고 식성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 담백한 닭가슴살 요리 닭개장 맛있게 끓이는 법 완성입니다.

닭가슴살로 끓여 냈기 때문에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칼칼해진 목을 씻어주는 느낌이 드네요. 

소고기로 끓인 육개장도 좋지만 가끔씩은 닭가슴살로 끓인 담백한 닭개장으로 건강한 식탁을 꾸미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요절복통 요리이야기 → 카카오스토리로 소식 받기를 원하신다면 요기를 살짝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