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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등뼈 사서 직접 만들어본 감자탕과 등뼈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밤이에요. 마침 지인이 사서 가져다준 등뼈가 있어 예전에 어머니 가르쳐주신 감자탕이랑 등뼈찜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먼저 등뼈 핏물을 빼어내기 위해 찬물에 담궈 두어요. 끓는 물에 살짝 익혀서 불순물 빼는 작업을 해주어요. 그래야 고기가 더욱 부드럽고 담백하답니다~ 데친 등뼈를 곰솥에 넣고 대파, 건고추, 생강, 통마늘을 5~6개 넣은후 푸~욱 삶아 주세요~ 후끈후끈한 열기가 온 집안에 가득 채우네요~ 그런 다음 냉장고에서 시래기를 꺼내와서 조선된장 4큰술, 마트에서 파는 일반된장 2큰술, 고춧가루와 고추장 각각 1큰술, 다진마늘 1컵, 들깨가루 1컵 넣구 잘 무쳐줍니다~ 삶은 등뼈와 아까 조물조물 무친 시래기 그리고 감자를 넣어 한번..
부산에서 가 볼만한 곳이 없을까 궁리하다 우연히 알게 된 곳, 두구동 연꽃 소류지~~!!!!!!!! 이름 그대로 연꽃~만 있는 저수지였다....^^* 두구동에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두구동의 연꽃소류지...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에 연꽃 저수지... 제법 그럴싸했다...ㅋ 간간히 보이는 꽃들.(7~9월사이에만 핀다고 하니, 한번 더 보게 되네...) 저수지 사이에는 다리가 있어 연인과 같이 손 잡고 걷기에 괜찮을 듯...^^* 물가에 비친 구름하늘도 멋지고,,, 자세히 보면 물오리, 붕어, 올챙이등등등... 여러 아이들(?)이 살고 있었다 그 옆에는 수백년(?)은 된 듯한 큰 나무도 있고~~ㅋ 근처엔 법룡사라는 절도 있었지만, 거긴 패스....ㅋ 네비게이션에는 '연꽃소류지'가 나오지 않아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