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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막걸리 안주 호감전 레시피 호박감자전 만들기" 오늘은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요리에 두루두루 쓰이는 호박과 감자로 고소한 호박감자전을 만들어봤어요. 줄여서 호감전이라 불리는 호박감자전은 일반적으로 즐겨먹는 호박과 감자를 채 썰고 건새우 그리고 고추와 함께 섞은 다음 반죽을 입혀 부쳐먹는 음식으로 아삭하고 고소한 막걸리 안주 겸 별미랍니다. 보통 몸에 붓기를 빼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호박은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아주 좋은 식재료이지요. 게다가 소화 흡수가 잘 되면서 위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뛰어나고 씨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이 두뇌발달이나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몸속의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주는 칼륨 또한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자도 호박과 마찬가지로 칼륨이 풍부..
"해물향이 살아있는 바삭한 오징어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부추랑 오징어 그리고 홍합을 샀답니다. 해물과 부추 재료의 조합만 딱 봐도 어떤 요리인지 감이 잡히실 거에요. 오늘은 향긋한 부추에 오징어와 홍합을 잘게 썰어 밀가루 반죽을 한 다음 노릇노릇하게 지져낸 오징어부추전이랍니다. 보통 이런 부침개 음식은 비가 오는 날에도 잘 어울리지만 가끔씩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이 날 때 매콤한 청양고추를 같이 넣고 바삭하게 부친 다음 막걸리와 함께 먹어도 아주 좋은 요리지요. 그러고 보면 요런 기름진 음식들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처럼 마음이 축 처지고 우울할 때 주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막걸리가 한잔 먹고 싶은데 제일 잘 어울리는 음식이 부침개..
"바삭한 오징어 김치전 김치부침개 맛있게 만드는 법" 벌써 한주가 끝나고 불금이 찾아왔네요. 저는 불금이지만 같이 놀아줄 친구가 없어서 혼자 쓸쓸히 보내고 있답니다. 어떻게 하면 불금을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잘 익은 김장 김치와 어제 시장에서 사놓은 오징어를 이용하여 바삭한 김치부침개를 만들어서 막걸리와 함께 먹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답니다. 김치를 잘게 썰어서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잘 묻혀 기름에 부쳐먹는 김치부침개도 맛있지만 여기에 오징어를 추가해서 함께 부쳐먹는 오징어 김치부침개 또한 최고의 별미 음식이지요. 쌀쌀한 겨울밤 김치부침개 몇 장 부쳐놓으면 막걸리에 술안주로 그만이고 밥반찬과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징어 김치지짐이 라고도 불리는 바삭한 오징어 김치전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