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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제주 야경 명소 선운정사 입장료 없이 밤에 가볼만한 곳 본문

우왕좌왕 여행이야기

제주 야경 명소 선운정사 입장료 없이 밤에 가볼만한 곳

요절복통 2018. 1. 3. 16:57

"입장료 없이 밤에 가볼만한 곳 제주 야경 명소 선운정사"


2박 3일이라는 짧은 제주여행 일정을 잡고 저녁 무렵 제주도에 도착을 했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른 여행지에 들리기엔 시간이 너무 없고 한 군데라도 더 보기 위해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선운정사였답니다.


선운정사는 한때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가보고 싶은 곳이 있냐는 물음에 선운정사라고 대답해서 더욱 유명세를 치르게 된 곳이죠.


여러 가지 LED조명과 불빛 덕분에 야경이 이쁘고 무엇보다 입장료가 공짜라서 더욱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한 데다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너무 어두우니까 운전 초보라면 조심조심 신경 써서 가셔야 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짧은 제주도 여행 일정 입장료 없이 밤에 가볼만한 곳 제주 야경 명소 선운정사 둘러보겠습니다.





제주 야경 명소 선운정사 입장료 없이 밤에 가볼만한 곳



내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면 선운정사에 도착합니다.(너무 어두워서 진짜 가는 길이 맞나 의심이 들지만 제대로 도착은 한답니다.)


주차장이 여러 곳 있고 주차비도 따로 없어 주차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선운정사 입구가 보입니다.


입장료는 없으니 걱정 마시고 쑤욱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큰 마당에 불빛등을 잔뜩 걸어놔 아주 멋집니다.





입구 오른쪽에 소원을 비는 '할망 소원돌'이 있습니다.


돌을 한번 들었다 놓은 다음 소원을 빌고 다시 들었을 때 돌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잡아당기는 힘이 느껴진다면 소원이 이루어진답니다.




여기저기 LED조명 같은 꽃등들이 아주 많아요.




여기는 미로 같은 곳인데 조심스레 걸으면서 마음을 수양하는 듯합니다.




알록달록 예쁜 등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어보세요.




밤인데도 불빛을 비추어 놓아서 '황금범종'이 아주 번쩍거린답니다.




특이하게도 지붕에 한글로 '선운정사'라고 적혀있는 네온사인이 있어요.




선운정사 처마마다 등을 배치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탑이라고 조명이 예외는 아니지요.




작은 절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깊숙해서 볼거리가 많아요.




'산신각'도 조명과 네온사인으로 멋지게 꾸며져 있답니다.




몸이 아파서 기도를 하는 곳인 '도담각'을 마지막으로 선운정사를 나왔답니다.




전체적으로 LED조명과 네온사인으로 아주 멋들어지게 꾸며져 있어 야경이 예쁜 작은 절이랍니다.


절을 즐겨 찾는 분이시라면 여러 곳을 둘러보며 제주도 추억이 담겨있는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첨에도 이야기했듯이 가는 길이 너무 어둡고 좁고 구불구불해서 운전 초보라면 아주아주 조심해서 가셔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건 나가실 때도 위의 이미지에 나오는 '나가는 곳'을 따라가셔야지 자칫 잘못 나가시면 논두렁 같은 비포장길에서 아주 고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천천히 주의를 기울이며 나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입장료 없이 밤에 가볼만한 곳 제주 야경 명소 선운정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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