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관리 메뉴

요절복통 요리이야기

진미채로 만든 이색 김밥! 진미채김밥 만들기 본문

우당탕탕 요리만들기

진미채로 만든 이색 김밥! 진미채김밥 만들기

요절복통 2016. 1. 11. 16:04

"진미채로 만든 색다른 김밥 매콤한 진미채김밥 만들기"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김밥은 특별한 날이나 소풍때에만 먹을수 있는 별미 음식이었는데요.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김밥을 파는 김밥전문점과 분식집 그리고 편의점들이 많이 생겨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아주 흔한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김밥 하면 단무지가 기본으로 들어가지만 일전에 한 고발 프로그램에서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비위생적으로 만드는 단무지를 시청한 이후로는 단무지를 넣은 김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단무지 만드는 회사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 이후로는 단무지가 몸에 안 좋을까봐 좀 피하는 경향이 생겼어요.


그래서 김밥 만들때 단무지를 대신해 이것저것 다른 재료를 많이 이용해서 만든답니다.


그중에 제일 선호하는 김밥 재료는 요리하다가 남은 재료나 반찬 인데 보통 집에는 먹다가 남은 반찬들이 많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저 또한 요리 하는걸 좋아해서 반찬들이 많이 남는 편이에요.


특히나 어중간하게 남은 진미채무침을 이용하여 김밥을 말았더니 단무지가 안들어가도 적당하게 매콤하고 달콤함이 느껴지는 색다른 김밥이 만들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 요리는 냉장고에 잠들어있는 진미채무침을 이용하여 남은 반찬 활용도 하고 독특한 이색김밥도 맛볼수 있는 진미채김밥 만들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진미채 김밥 재료


김밥김 2장

밥 2공기

진미채무침 조금

햄 2개

당근 1/4개

오이 1/2개

계란 2개

소금 약간

설탕 약간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일반 김밥 재료에 진미채만 추가하면 맛있는 진미채김밥이 된답니다.


즉 여러가지 남은 반찬을 활용하면 되는데 견과류멸치볶음을 넣으면 견과류멸치김밥이 되고 참기김치볶음을 더하면 참치김치김밥으로 만들어지니 다양한 김밥 만들기로 활용해도 좋을듯합니다.




오이는 길이로 반으로 잘라 4등분 한뒤 씨 부분을 도려내고 잘게 채썰어주세요.




당근도 가늘게 채썬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소금 한꼬집을 넣은 뒤 물 3큰술을 넣어 볶아주세요.


당근은 단단해서 잘 익지않는데 약간의 물을 넣으면 타지 않고 잘 볶을 수 있답니다.




계란 두개를 준비해서 알끈을 제거하고 소금 한꼬집과 설탕 한꼬집을 넣어 미니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충분히 풀어주세요.




재료들을 볶을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둘러주세요.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인 계란을 도톰하게 구워 한김 식힌 후 먹기좋은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계란은 식은 뒤 잘라야 찢어지지 않고 잘 잘라진답니다.




햄도 끓는 물에 한번 데친 후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진미채김밥 만들 재료가 손질이 끝났으면 밥을 두공기 준비하여 적당하게 식혀주세요.




김밥김의 거친 부분에 밥알이 닿이도록 거친 쪽 면을 윗쪽으로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밥을 최대한 얇고 고르게 펴서 김위에 펼쳐줍니다.


밥이 너무 뜨거우면 김이 쪼그라드니 적당하게 식힌 후 밥을 올려주세요.




김밥 재료인 햄을 김의 중간보다 약간 앞쪽인 1/3지점에 올려주세요.




나머지 재료들인 오이와 계란을 햄 옆에 나란히 올린 후~




채 썬 당근은 다른 재료 옆으로 올리지말고 햄과 계란, 오이 위에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메인 재료인 진미채를 당근위에 적당하게 올려주세요.




김밥을 말때 손에 힘을 많이주면 밥알이 뭉쳐 단단해지니 손에 힘을 적당히 빼고 김밥을 말아야 맛있는 김밥이 된답니다.




칼날에 참기름을 묻혀가며 김밥을 1㎝ 두께로 잘라주세요.


김밥을 썰때는 칼날이 날카롭게 날이 서야 잘 잘라지니 김밥 만들기 전에 미리 칼을 잘 칼아놨다가 사용하면 단면이 이쁜 김밥이 된답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남은 반찬을 활용해서 색색깔의 먹음직스러운 이색 진미채김밥이 완성됐어요.


비싼 김밥전문집에서 사먹지 않아도 이렇게 집에서 색다른 프리미엄 김밥을 만들 수 있으니 지금 주방으로 가서 냉장고를 한번 열어보세요~


요절복통 요리이야기 → 카카오스토리로 소식받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