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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요리이야기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본문

우왕좌왕 여행이야기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요절복통 2017. 12. 27. 21:54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친구 결혼식차 제주도에 갔다가 2일 머문 펜션에서 카멜리아힐 입장권 2장을 득템했답니다.


제주도 여행지는 잘 몰라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주도에 사는 친구조차 카멜리아힐이 어딘지 모르더라고요.


역시 공짜로 주는 거라 어디 제주도 한구석에 있는 작은 정원인가 보다 하고 별 기대하지 않고 가봤더랬지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생각과는 다르게 아주 크고 아름다운 동백 수목원이었어요.


제가 갔을 때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기는 힘들었지만 마침 동백꽃이 한창 피는 겨울이라 여러 가지 색을 자랑하는 이쁜 동백들만은 잔뜩 보고 왔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운 좋게도 펜션에서 받은 카멜리아힐 입장권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올 때 제주상공에 구름이 많이 보이더니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많이 흐렸어요.




제주도의 명물 돌하르방이 선글라스를 끼고 맞아줍니다.




공짜로 입장권을 받아서 몰랐는데 성인은 8,000원이나 하는군요.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거나 또는 저처럼 펜션과 연계된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답니다.




입구를 지납니다.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입구를 지나면 안내판이 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작은 정원인줄 알고 만만하게 봤었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장료가 아까워서 사진찍고 차마시고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면 1시간~2시간 정도 걸리는 엄청 큰 동백 수목원이랍니다.




동백 수목원답게 동백 언덕에 대한 시가 적혀있는 바위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요.




'야생화길'을 시작으로 기나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눈이 우박으로 변해서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우박이 떨어지는 벤치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제주도답게 돌담길로 되어있는 산책로를 지나다 보면




곳곳에 피어있는 동백꽃을 만날 수가 있어요.




길이 구불구불하지만 안내도를 따라 찬찬히 둘러보세요.




11월부터 시작해서 2~3월까지 볼 수 있다는 '유럽 동백숲'입니다.


첨엔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갔지만 이쁜 동백들을 볼 수 있는 계절에 잘 맞춰온 것 같네요.




중간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마다 이렇게 의자나 벤치가 준비되어 있어요.




우박이 너무 거세게 내려서 동백꽃들이 막 괴로워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유명한 곳 같았답니다.




요기도 커플 사진찍기 포인트!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해' 라죠.




잠시 우박이 멈춘 사이에 동백꽃을 가까이서 찍어봤답니다.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아주 많았어요.




'애기동백숲'입니다.


봉오리째 낙화하는 동백과는 달리 꽃잎이 낙화한다지요.




애기동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제주중산간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전통 올레길을 지나다 보면 '명상의 집'이 몇 군데 보이는데요.




여기 '명상의 집'에서 웨딩촬영을 하더라고요.


신랑, 신부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며 이쁘게 사진을 찍었더랬어요.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사진찍기 좋아하시면 꼭 들리세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있어요.




동백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시기를 잘 맞추어 와야겠어요.




'아태지역 동백숲'입니다.


카멜리아힐에 오면 전 세계 동백꽃을 다 볼 수 있답니다.




자! 이제 3분의 1지점이네요.


40분 정도 지난 것 같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동백 수목원이죠?




카멜리아힐에는 이렇게 온실로 된 수목원도 있어요.


온실이라 그런지 정말 따뜻했답니다.




이곳은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가장 작은 귤 '두금감'도 보고요.




반대로 가장 큰 귤 '문단'도 구경하세요.




이쁜 꽃과 나무가 많으니 천천히 돌아보면서 감상하면 좋답니다.




'참꽃 군락지'도 있었지만 아직 꽃이 피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패스!!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답니다.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 때문에 사진찍기도 힘들다지요.




평생을 함께 하며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어준 아내를 위해 조성했다는 '보순연지'


정말 아름답게 꾸며진 연못이었어요.




하하!! 놀랍게도 이제 중간지점이에요.


왜 입장료가 8,000원인지 알 수가 있었지요.


커플들이 온다면 정말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구실잣밤나무를 안고 소원을 말하면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사진에는 작게 나왔지만 생각보다 아주 큰 나무에요.




'후박나무 전구 숲길' 나무마다 전구를 달아 반짝반짝 이쁘고 아름다워요.


하지만 비나 눈이 오면 전기 합선이 될까봐 약간 걱정도 되었답니다.




'마음의 정원'인듯한데 어떻게 들어가는지 몰라서 사진으로만 남겼어요.




동백으로 가득한 온실 카페인데 슬슬 다리가 아파지는지라 걸어가기 귀찮아서 패스했답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정말 큰 동백 수목원인 것 같아요.




계속 걷다 보면 나오는 '전망대'.


왼쪽에 나무로 만든 다리가 전망대에요.


올라가 보면 전망은 좋은데 너무 추워서 금방 내려왔답니다.




이곳은 '수국길'인데 겨울엔 아무도 찾지 않는듯해요.


여름이 되면 안내판처럼 이쁜 길이 생기겠지요.




'동백으로 가득한 온실 카페'는 패스했지만 '플라워 카페'는 가는 길에 있어서 들렸어요.


카페가 꽃들로 가득 차 아주 예뻤어요.




한라산 용암이 흘러나와 만들어졌다는 '와룡연지'


이곳도 아주 멋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여기저기 멋진 조형물들도 많아요.




카멜리아힐에는 중간중간에 카페와 쉼터가 잘 배치되어 있어 쉬어갈 수 있답니다.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초가'가 있답니다.


하지만 입구를 막아놓아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카멜리아힐에서 마지막 카페에요.


아직 카페에 들리지 못한 분이라면 여기서 쉬어가세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욕장'


생각보다 넓어 가족단위로 온 관광객은 놓칠 수 없겠지요.




'잔디욕장' 바로 옆에 있는 '용소폭포'랍니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볼만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코스 '만남의 광장'입니다.


입구와 출구가 나란히 붙어있어 이곳을 지나면 다시 입구랍니다.




매점을 마지막으로 커플들이 사진찍기 좋은 동백 수목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모든 코스가 끝이 났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이곳저곳 다 들리고 하니 2시간 정도 걸린 듯합니다.


동양 최대의 동백 정원이라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으니 커플이시라면 꼭! 넉넉하게 시간을 투자하여 둘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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