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어묵꼬치 만들기 맛있게 매운 간단한 별미

"맛있게 매운 간단한 별미 매운 어묵꼬치 만들기"

오늘은 얼마 전에 소개 드린 사각어묵으로 만든 집밥 백선생 백종원 어묵토스트 만들기(http://requiem2k.tistory.com/162)에 이은 또 하나의 사각어묵요리 매운 어묵꼬치를 만들어 봤어요.

매운 어묵꼬치는 대구에서 유행하는 길거리 음식으로 새빨간 비주얼에 얼큰하게 매운맛과 감칠맛이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먹으면 잊지 못하는 별미랍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맛을 좋아하는데요.

우리가 매운 음식을 먹고 난 다음 또 먹고 싶은 이유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만들어내는 혀의 통증을 덜기 위해 우리 몸에서 엔도르핀이 나와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이 날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잠시나마 기분이 나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위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지옥의 화장실까지 경험할 수 있으니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 안되는거 다들 잘 아시지요? ㅋㅋ

그럼 지금부터 사각어묵과 매콤한 양념장이 잘 어우러진 맛있게 매운 간단한 별미 매운 어묵꼬치 만들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맛있게 매운 간단한 별미 매운 어묵꼬치 만들기 재료

국물용 멸치 7~8마리, 대파 1뿌리, 어묵 5개, 청양고추 4개, 고추장 1큰술, 국간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유기농 설탕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맛술 1큰술

맛있게 매운 간단한 별미 매운 어묵꼬치 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멸치 육수, 어묵, 청양고추, 대파가 필요하고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진간장, 국간장, 고추장, 다진마늘, 후춧가루, 유기농 설탕, 맛술을 준비하면 된답니다.

먼저 마른 냄비에 멸치를 달달 볶아 비린내를 날려주고 생수를 넉넉하게 부은 다음 잡내를 없앨 대파뿌리와 줄기를 함께 넣고 센 불에서 10분 이상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육수를 만드는 동안 양념장에 들어갈 청양고추와

대파를 잘게 다져주세요.

그리고 사각어묵을 꼬치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먹기 좋게 꽂아주세요.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줄 차례입니다.

양념장 그릇에 고추장 1큰술,

국간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파, 다진 청양고추, 약간의 후춧가루, 유기농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이제 체를 이용하여 멸치육수 안에 있는 건더기를 건져내고 준비한 양념장을 풀어 한소끔 끓인 다음

꼬치에 꽂은 어묵을 매운 육수에 넣고 익히면 맛있게 매운 간단한 별미 매운 어묵꼬치 만들기 완성이에요.

꼬치를 하나 들어 어묵을 한입 베어 무니 역시 맛있게 매운맛은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이 되네요.

어묵을 다 건져 먹은 것도 모자라 남은 양념장에 밥까지 비벼 먹었으니까 말이에요.

하루 일과에 지쳐 힘들고 짜증이 난다면 매운 어묵꼬치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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